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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북알프스 야생화73

지리터리풀이 아닙니다. '아까 바나 시모쯔게 소우' '아까 바나 시모쯔게 소우' 적화하야초 (赤花下野草)입니다. '지리터리풀'과 매우 닮았는데요 인터넷을 뒤지니 적화하야초는 Filipendula multijuga (참터리풀)의 변종으로 기록되어 있더군요 흔히 지리산에서 보는 지리터리풀과 닮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지리터리풀은 지리특산식물입니다. 그래서 지리산.. 2009. 7. 2.
[일본 북알프스 야생화] 일본의 물매화 ' 우메 바찌소우' 한국의 물매화는 단 한종뿐입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물매화 종류가 4종이나 되더군요 그중 고산지대에 자라는 '우메 바찌 소우'입니다. 한국의 물매화와 가장 닮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북알프스의 물매화는 생태 환경도 많이 달랐고 키도 많이 크고 뭉쳐서 자라는 형태가 한국의 물매화.. 2009. 7. 2.
[일본 북알프스 야생화] 모두 감탄했던 그야생화 '끼노 가사 소우' 능선에서 본것이 아니라 숲속에서 본 야생화입니다. 반음지에서 본 야생화인데요 바로 衣笠草(의립초) '키노 가사 소우'라고 합니다. 꽃의 의미가 재미 있습니다. 옷과 삿갓을 닮았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인데요 일본의 탁발승이 쓰고 있는 삿갓과 많이 닮았습니다. 의립초는 숲속 곳곳에서 볼 수 있었.. 2009. 7. 2.
[일본 북알프스 야생화] 일본에서 본 산용담 '또우야꾸 린도우' 백두산에 '산용담'이라는 종류가 자랍니다. 개인적으로 백두산에 아직 가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산용담을 사실 아직 본적은 없습니다만 오히려 이번 북알프스에서 실컨 볼 수 있었습니다. 산용담을 일본말로 当薬竜胆 '또우야꾸 린도우'라고 부른답니다. 위장약으로 많이 쓰여 이름도 그리 정해졌다고.. 2009. 7. 2.
[일본 북알프스 야생화] 정말 오묘했던 '이와 쯔메구사' 아마도 가장 신비하게 생각했을 야생화입니다. 이와 쯔메구사인데요 '암조초(岩爪草)'라고 합니다. 이미 소개했던 다까에 쯔메구사가 고령조초라고 합니다. 물 한줌 없는곳에서 살아가는 참으로 억척 같았던 야생화입니다. 암조초 뿐만 아니라 북알프스 능선에 살아가는 야생화들은 하나같이 억척스.. 2009. 7. 2.
일본 야생화 엄청난 군락 '쥰 구루마' 일본말로 '쥰 구루마'라고 합니다. 열매의 모습이 마치 아이들 장난감인 풍차와 닮았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랍니다. 백두산에 자라는 담자리꽃나무와 닮았지만 잎에서 차이가 납니다. 참고로 담자리꽃나무는 일본말로 '쮸우노 스께 소우'라고 합니다. 우리가 갔을때가 아마도 가장 절정기가 아니였.. 2009. 6. 19.
일본 야생화 암벽에 피어난 거울 같은꽃 '고이와 카가미' 소암경 小岩鏡이라 불리는 '고이와 카가미'입니다. 이와 비슷한 종류는 '이와 우찌와' 그리고 '이와 카가미' 대암경이라 불리는 '오오이와 카가미'가 있습니다. 소암경과 대암경의 구분은 잎과 꽃크기 차이점입니다. 끝물이라 다양한 종류를 관찰하지 못했든게 좀 아쉽습니다. 꽃의 모습이 마치 거울을.. 2009. 6. 19.
일본 야생화 꼭 기억해야할 야생화 '고마쿠사' 일본의 도감에서도 고산식물의 여왕이라는 찬사를 붙혀 놨습니다. 바로 '고마쿠사'(구초 駒草)입니다. 이름 그대로 망아지 머리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죠 한국에서는 '성주풀'이라고 원예용으로 키우는 식물과 많이 흡사한데요 야생의 금낭화도 이와 닮았지만 사실 생태적인 모습은 차이.. 2009. 6. 19.
가장 많이 보았던 야생화 '고젠 다찌바나' 산행 입구에서 부터 능선 봉우리까지 가장 많이 보았던 야생화입니다 '고젠 다찌바나' 입니다. 어전교(御前橋)라 부르는데 뭔뜻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하여튼 고도차로 따지면 가장 흔한 야생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쿠사와에서 부터 북알프스 전능선에서 보았으니 말입니다. 오히려 너무 많아서 .. 2009. 6. 19.
북알프스의 고산 돌꽃 '이와 벤께이' 돌꽃 종류입니다. 꽃은 모두 지고 붉은 열매를 단 모습입니다. '이와 벤께이'라고 하는 일본에서도 고산지대에 자라는 종류랍니다. 의외로 많이 본듯 하지만 실제로 야리까다께 가기전이나 스고로꾸 넘어가기전의 암벽에서 보았지 그리 전구간에 걸쳐서 많이 자랐던 종류는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이.. 2009. 6. 19.
북알프스의 대표적 야생화 '다까에 쯔매구사' 고령조초(高嶺爪草)라 불리는 '다까에 쯔메 구사'입니다. 흔히 손톱깍기를 쓰(쯔)메끼리라고 하는데요 바로 꽃의 모양이 손톱 모양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 같습니다. 물한줌 흙한줌 없는곳에서 피어나는 북알프스의 억척스러운 야생화중 대표격입니다. 산행 하면서 가장 많이본 야생화가 아.. 2009. 6. 16.
일본의 만주송이풀 '오조 시오가마' 밑에 소개한 유사종들은 모두 삭막한 너덜지대에서 많이 피어났지만 오조 시오가마는 풀숲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이녀석들만 흰색입니다. 한국에서는 설악산에서만 드물게 볼 수 있는 만주송이풀과 많이 닮았더군요 물른 한국의 만주송이풀과 같은종은 아닙니다. 드문드문 많이 자랐지만 .. 2009.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