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지 파타야(travelodge pattaya)
우연찮게 트립닷컴에 찾아서 부킹한 곳.
위치가 좋아서 그냥 예약했는데
신축한 곳이라 모든 게 깔끔 그 자체.
나같이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좋고
연인끼리 같이 와도 가성비 숙소로는 추천할 장소.
위치가 아주 좋아
웬만한 파타야 포인트들과 지척이다.
그리고 주위에 썽태우나 툭툭이도 많아 손쉽게 이동도 가능하다.
해산물 맛집을 찾아 두리번 거렸지만
워낙에 많은 레스토랑들이 있기에 사실 고민도 하지 않고
시설 깔끔한 곳에 골라 들어갔다.
파타야는 그야말로 여행자의 천국
온갖 미식이 넘쳐나고 넘쳐난다.
태국 여행을 9번이나 했는데 왜 이제서야 파타야에 왔을까 싶을 정도였다.
그중 아무 곳에나 들러 주문한 푸팟퐁커리와 새우 요리 그리고 모닝글로리(이건 나중에 나와 사진에 없다)
3가지 모두를 흡입했었다
와 역시 게요리는 태국!!1
손에 들고 어찌나 야무지게 뜯어 먹었는지 옆자리 외국인이
날 처다보고 있는줄도 몰랐다.
앞자리 중국 외국인들도 나를 힐끔힐끔 보고 있더라.
한참을 파탸야 거리를 헤메고 걸어다녔다.
파타야는 그 자체로 볼거리가 매우 뛰어난 곳이다.
흥미로운 파타야
하여튼 태국 만큼 특이한 곳도 드물고
무엇보다 미식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차고 넘친다.
치안도 매우 안전하기에 걱정할 것도 없다.
밤늦게 돌아다녀도 안전할 정도의 파타야 밤거리.
짧은 시간의 파타야 여행.
이번에 사정이 있어 여행 기간을 줄일 수 밖에 없었기에
하루만 여행하기엔 너무 아쉬웠다.
추후 파타야만 다시 찾아갈 계획을 세워 볼 생각이다.
파타야 해변에도 활기가 넘쳐난다.
파타야 해변가 그리고 안쪽 스트릿 곳곳 어디를 가도
활기찬 파타야다.
비단 워킹스트릿만 이색적인 볼거리가 넘쳐나는 건 아니다.
파타야 거리 곳곳이 다 그렇다.
다소는 성인 감성이 물씬 나는 곳이지만
그냥 볼거리 정도로만 여기자.
역시 과일의 천국 태국.
특히 로즈애플이 이번에 제법 달고 맛이 좋았다.
이 맛을 알고 코타키나발루 가서 로즈애플을 사 먹어봤는데
풀맛만 나고 시큼하고 정말 맛이 없었다.
똑같은 과일이라도 태국에서 먹은 로즈애플, 구아바, 망고가 더 달콤했었다.
야시장, 워킹스트릿 곳곳 밤에 둘러볼 파타야는
정말 차고 넘친다.
밤이 모자랄 정도다.
하룻밤만 보내기엔 정말 아쉬운 곳.
그러나 덥다.
후즐근하게 적셔진다.
그래도 내가 간 그때 5월 말은 그리 더운 날은 아니였었다.
밤 늦게 돌아온 숙소.
트래블로지 파타야, 구글 지도로 사부자기 걸으니 찾아진다.
워킹스트릿과 가까워서 돌아다니기에 최적의 장소다.
다음 날 아침, 수완나폼 공항으로 가기위해
좀티엔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호텔 앞에 오토바이가 대기하고 있기에
신나게 오토바이로 터미널에 일찍 도착
9시 버스였는데
매시간 단위로 운행, 시간은 파타야 좀티엔에서 수완나폼 공항까지 2시간.
표는 모두 만석이라 무조건 예매하고 와야 한다.
벨트레블에 들어가 예매하면 된다.
https://belltravelservice.com/
벨트래블 태국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매하면 된다.
택시 타고 가면 1,500~2,000바트 정도.
각 호텔에서도 드룹 서비스를 하지만 금액은 다 비슷하다.
버스는 190바트.
금액이 절대적으로 싸기에 흙수저 배낭꾼들은 그냥 버스 타자.
버스 안에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
드디어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
수완나폼 공항은 엄청 붐비기 때문에 항상 일찍 도착해야 한다.
키오스크 문화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줄 서야 된다.
에어아시아 타고 말레이시아로 거기서 다시 코타키나발루로 환승할 예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부르에 도착해 다시 환승하여
코타키나발루로 향한다.
승무원이 어찌 그리 잘생기고 이쁜지
지금껏 본 승무원 중에서 에어아시아에서 본 승무원이
가장 잘생기고 이뻤다.
남자 승무원 보고 저리 잘생길 수가 있나 생각했고 (진짜 조인성, 장동건 닮았더라)
여자 승무원을 바라보는 남자들 시선이 다들 하트를 담아 응시.
나만 그런게 아니였다.
안전 관련 이야기할 때
뚫어지게 처다보며 경청하기는 그때가 처음이었다.
와 정말 미인이었다.
그렇게 두 번을 갈아타고 드디어 코타키나발루에 도착!
밤 늦은 시간
하지만 사전 픽업을 요청했기에 밴으로 쉽게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숙소는 밍 가든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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