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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4개월 훈련 후, 드디어 하이스트 CC에서 머리를 올렸고 (2021,07,10)
정규 CC인 아라미르에서 또 한 번 그리고 하이스트에서 세 번째 필드 경험을 쌓고
드디어 골린이가 되었다.
양파 채굴이 기본이 되어버린 필드 경험치지만 그래도 이제 시작이다.
해도 해도 실력은 그대로
연습은 하고 싶지만 먹고 사는 일이 많아 연습도 못하고
그러다 하이스트CC에 갔다 OB만 남발.
그린에 온하면 그때부터 쓰리빠따.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따박따박 올리긴 해도 퍼팅이 또 난리.
OB 벌타 또는 해저드 벌타 먹고 ON 해서 잘만하면 보기로 마무리 가능하지만
퍼팅 못해 쓰리빠타 치면 양파.
골린이 머리 올린 계절이 하필이면 폭염의 품격이 넘실대는 한여름.
아라미르 CC에서 사람 녹는 줄 알았다.
아라미르 CC는 페어웨이가 더 넓고 넓은 잔디구장 수준.
초보들이야 여기나 저기나 맥 못 추는 거야 당연한 거지만
실력자라면 아라미르에서 타수 잘 줄일 수 있을듯하다.
여기 하이스트 CC
페어웨이가 좁고 경사도가 높아 만만한 CC는 아니다.
직진성 없으면 티샷은 무조건 OB.
어쩌다 골프에 입문을 해 이런 고생을 하는 지 모를일이다.
그러나 시작했으니 뭐든 보람은 느껴봐야 할텐데..
등산 20년, 마라톤 14년
그러다 골프를 시작했는 데 썩 재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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