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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알프스 능선은 거의 대부분 눈잣나무가 덮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에 자라는 종류인데요
일본에서는 능선상 거의 하이마쯔가 다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이마쯔가 자람으로서
수많은 지표식물이 한데 어울려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사태 방지나
잣나무 열매로 뇌조나 원숭이들이 살아간답니다.
북알프스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생태계의 최고 상위자라
보면 되겠습니다.
눈잣나무 밑에는 많은 생물들이 함께 합니다.
들쭉나무,월귤,만병초 등등등
고산지대의 생태계에서 눈잣나무는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존재입니다.
눈잣나무 숲속을 뚫고 갈때 그때 그모습들입니다.
참 아련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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