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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자랐다면 이 쥐를 한 번 쯤 봤겠지만, 요즘에는 보기 힘들 정도로 많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시골에서 살았다고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름철 시골에서 밭일을 했다면 볼 수 있지만 시골에 사는 것만으로 볼 수 있지 않습니다.
이 쥐는 시골 헛간에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1,000종이 넘는 쥐 중에서 가장 작은 축에 속합니다
멧밭쥐는 논두렁의 풀이 무성한 곳에 새둥지처럼 집을 짓고 삽니다.
이 쥐가 집을 짓는 모습을 봤다면 어떻게 쥐가 새처럼 둥지를 틀고 사느냐고 의문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멧밭쥐는 참억새나 강아지풀을 이용해 둥지를 틉니다.
지면에서 약 50~60cm 높이에 주변의 풀잎을 엮어서 공 모양으로 집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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