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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은 숱하게 되풀이된다. 그건 내가 죽을 때까지 반복될 수 있는 물음에 대한 답변 그리고 행동이다.
행여 내가 그릇된 판단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짐짓 머뭇거릴 수 있다.
행동은 더뎌지고 '머리 속 판단과 가슴 속 진실'은 달리 행동할 수도 있는게 판단이다.
냉정해지고 냉철해지면 올바른 판단이 나올까 ?
아님 유연해지고 상식적으로 움직이면 옳은 판단이 나올까 ?
나이가 들면 옳은 판단이 나을까 ?
아님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야만 판단이 올바로 설까 ?
좀 스트레스 없이 살겠구나 여겼는데,
'기로의 판단'이 또 앞을 가로막는다.
"그래 당신 같으면 어떻게 판단할래 ?"
108배를 올리며, 감히 그 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지만, 결국 그 답은 내가 해야 하고 행동 또한 내 몫이다.
어차피 인생은 미완성이다.
그냥 그대로 미완성인체 살아가도 누가 뭐라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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