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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펀다이빙, 코사무이에서 코타오 다이빙, (다이빙 성지 꼬타오) 코사무이로 여행 간 이유 중 하나가 펀다이빙 때문. 지금껏 푸켓 피피섬, 보홀, 코타키나발루, 세부 4군데에서 해외 다이빙을 해봤는데이번에는 코타오가 눈에 들어와 코사무이로 떠나봤다. 필리핀 팔라완의 엘니도 역시 매우 끌렸지만엘니도는 다음 기회로 여기고 이번에는 코사무이로 출발. 코사무이 여행도 즐기면서 코따오에서 펀다이빙을 해보기 위함.익히 코타오는 다이빙의 성지이기도 할 정도로 매우 유명한 곳 중 하나이기에 다이빙을 취미로 여기는 사람들에겐 모를 수 없는최애 다이빙 포인트다. 다이빙샵을 찾아봤는데 한인샵이 잘 없는 곳, 코사무이다.카톡 아뒤 'loy15'을 검색하면 바다소리들이라는 한인샵이 나오는데 다른 곳 찾지 말고 이곳에 그냥 부킹하면 된다.로컬과 금액이 다르지 않고, 한인 강사.. 2025. 8. 9.
코사무이, 트리브릿지 짚라인,tree bridge zipline 예전 푸켓에서 여행 마지막 날, 집라인을 타본 적이 있었다.그때 그 짚라인 '하누만 월드'에서 정신없게 시간을 보내적 있었기에 이번에도 그런 기대를 가지고 짚라인에 도전. 대기 시간은 없었고도착하자마자 체크인하면 바로 짚라인을 타게 되는데나는 300m 짚라인을 선택. 손목에 빨간색 표식을 달아준다. 색깔별로 구분하는 모양 인데, 빨간색이 가장 길게 오래 타는 레벨. 아시아 사람은 없었고, 다들 웨스틴.짚라인을 타는 데도 비키니 입고 온 여성, 팬츠에 탑만 입고 온 여성들도제법 많은데 그렇다고 눈이 즐거울 이유는 없었다. 왜냐하면 몸매가 다들 우람했는데, 옷만 비키니를 입었다고 보면 된다. 짚라인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라서 그런지젊은 사람들 위주가 많았고 온갖 나라의 사람들이 다 모였는데대부분.. 2025. 8. 7.
코사무이, 호핑투어 코낭유안, 코팡안 코사무이에 왔으니 호핑투어는 당연한 것.기본의 코스다 코사무이에서는 두 종류의 호핑투어가 있는데, 코타오에서 즐기는 스노클링과 코낭유안의 멋진 해변을감상하는 투어. 그리고 앙통 국립공원에서 호핑과 보트 투어를 할 수 있는 두 종류의 물놀이가 선택지로 다가온다. 나는 스노클링을 즐기는 호핑투어의 대가 답게당연 코낭유안으로 향했다. 빅보트에 올라타 30분을 달려 코팡안에 들러 거기서 사람들을 더 태우고목적지인 코따오로 향한다. 코낭유안은 바로 코따오 바로 인근에 붙어있는 또 다른 섬.사실 코낭유안이 코타오다. *태국어는 코(koh)는 섬이라는 뜻 스노클링은 코따오 섬 근처, 산호초가 발달된 곳에서두 번 실시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때그때마다 포인트는 달라진다.즉 오늘 내가 본 것이 다른 사람이 보는 .. 2025. 8. 5.
코사무이, 코타오 펀다이빙 여행기 드디어 여행의 계절, 나에게는 1년 가장 기대하는 시즌바로 휴가 여행이다. 해마다 여행을 떠나왔고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이빙을 즐겨했기에, 당연히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연신 찾고 찾아이번에 점찍은 곳, 태국 코사무이다. 작년에는 태국 파타야와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했었다.이직 직전에 떠난 여행이었는데, 올해는 직장에서 새로이 연차를 받아서 다녀온 여행. 직장 환경이 달라, 여행을 떠나는 것도 사실 다소 눈치가 보일 수 있었지만그래도 여행 내내 업무 스트레스는 없었으니 다행스럽게 편안하게 즐긴 나만의 여행. 앞전 회사에서는 더러 여행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접해여행 내내 불편했었든 적이 서너 번 있었기 때문이다. 직장인은 여행 중에서도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때론 남다른 불편으로다가올 수.. 2025. 7. 30.
해파랑길 18코스, 해파랑길 추천 제일코스 2025. 5. 6.
영동의 명산 민주지산(민두름산) 겨울산행. 산행 때문에 영동까지 갈 이유가 있을까?지금의 나의 산행 패턴으로 보자면 사실 2시간 이상 운전하는 것도귀찮니즘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 작금의 정신 상태다. 나와 가장 친한 형님이 소속된 산악회에서 주관하는 산행이 있기에동행자가 잘빠진 사람이라 영동까지 가게 된 가장 큰 이유. 이젠 멀리 가는 게 너무 귀찮다.    민주지산, 영동 최고의 명산으로 통한다.민두름산이라는 옛 지명이 한자어로 차용되면서 민주지산이 되었다는 어원이 있는데 산세가 민두름하다 해서 이름 그대로 붙여진 것. 하지만 삼도봉에서 석기봉을 지나 민주지산까지의 산세는절대 민두름하지 않으니 그건 곧이곧대로 듣다가는 큰 코 다치는 신세를 점할 수 있음이다.      오래간만에 여러 동료들과 함께 산행을 했는데나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산행하는 .. 2025. 1. 21.
푸른 뱀의 해, 새해가 밝았고, 나의 일상도 새로 밝았다. 요새 일이 바뀌면서 나의 일상의 형태도 바뀌었다.직장만 바뀌었을 뿐인데, 나의 루틴도 바뀐 것. 컴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기에 글 적는 시간도 줄었고저녁 시간 운동시간도 줄었다. 일의 스트레스 방향성도 달라졌다. 전 직장은 시간 쓰기가 정말 좋았고퇴근도 빨랐다. 하지만 지금 직장은 퇴근이 다소 느린 곳이다. 스트레스 방향성은 크게 달라졌다.전 직장은 중압감이나 압박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수입도 좋았고 시간이 좋았다면 지금 직장은 중압감과 압박감은 없고일에 대한 책임감만 있을 뿐이다. 조직이 제법 정비된 중견그룹이다. 이직할 때 운이 좋았고, 타이밍도 기가 막혀 마치 자연스럽게"이리로 가세요"하고 이동한 듯한 모양새였다. 지금도 생각하면 참으로 기가 막힌 이직의 타이밍이 아니었다 싶다. 17년간 근무했.. 2025. 1. 5.
돌이 쌓인 산, 마산 적석산(積石山) 적석산, 돌을 쌓아 올린듯한 산세라 하여 쌓을 적 積 , 돌 석 石 , 그리하여 적석산(積石山)이다. 마산 진전면에 위치한 진산으로서해발 497m의 누구나 오르기 편한 산. 하지만 오르막 경사가 다소는 급하기에오르고 내릴 때 주의는 필요,다만 산행의 시간이 짧기에 누구나 도전할 만한 곳이다.     특히나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사뭇 멋지고 웅장하다.산은 낮아도 그 풍경의 지세까지 낮지는 않은 격 높은 산. 멀리 마산.고성의 앞바다가 주위로 펼쳐지는데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산세 지형을 더하면  조망으로 따지면 가히 으뜸이다.     산행은 다소 쉬운 누구나 오를만한 높이의열린 산이다.바위도 많아 아찔한 조망을 선사한다. 산행 코스 중에는 줄을 타고 아슬아슬하게 올라야 하는 암벽이 있는가 하면, 공간 속으로 몸.. 2025. 1. 5.
보홀에서 먹은 먹거리, 보홀 식당 추천, 보홀 먹거리 추천 밥을 시켰더니 저렇게 고봉밥으로 준다밥량이 매우 많으니숫자에 맞춰 시키자. 소자 하나면 2인이 먹고도 남는다. 이건 볶음밥도 마찬가지, 소자 사이즈면 2명 먹고도 남는다. 저게 소자 사이즈다.      알로나비치 근처 여행거리에 가면식당들은 거기에 다 모여있다. 그냥 걷기만 하면 된다.도로는 아주 짧고 좁다. 1시간이면 다 둘러보고도 남는다.      그냥 뚜벅뚜벅 걷다 보면다 파악된다. 마사지 샵, 기념품 샵, 식당, 과일 가게 등유명한 맛집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내가 좋아하면 다 맛집이지 큰 기대는 말자 아침을 먹는 조식 식당은 없으니참고하자호텔에서 무조건 챙겨야 한다.       빠우라는 식당이 있는데거기는 한국인에게 아주 유명해 그냥 한국인 전용 식당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손님은 거의 99%가 다.. 2024. 12. 21.
보홀 펀다이빙, 발리카삭 스쿠버 다이빙 보홀, 세부와 더불어 펀다이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은스쿠버다이빙의 성지이자 열망의 장소다. 보홀은 인천이든 부산이든 주말 비행기를 이용하면비용도 싸고 손쉽게 다닐 수 있기에세부와 더불어 다이빙 다니기엔 어렵지 않을 것.     세부나 보홀이 여행의 가성비가 좋기에,한국인이 이곳을 거의 점령하다시피 바글바글한 것도 다 그이유다. 한국인들이 사실상 보홀을 다 점령하고 있는 수준.가게나 식당 그리고 액티비티 어디를 가더라도한국인에게 최적화되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클룩, 몽키트래블,마이리얼트립이나 네이버나 다음에서검색만 해도 여행 상품이 줄줄이 쏟아진다       혼자 가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나같이 홀로 여행자들에겐 동남아는 정말 최적의 매력지. 특히 펀다이빙을 즐기는 사람.. 2024. 12. 21.
지리산 치밭목대피소 한겨울 영상 2024. 12. 16.
천왕봉 한 바퀴 돌면 몇 시간 걸릴까? 가을 날의 홀로 등산 어느 순간부터 체력 단련전이 되어버린 나만의 천왕봉 등정. 천왕봉이야 지리산 다니기 시작해서부터 수도 없이 오르고 내린 봉우리. 지리산 산행, 혹자는 천왕봉 코스가 어렵다고 하지만지리산에는 천왕봉 보다 더 어렵고 난도 높은 곳이 수두룩 빽빽하다. 그저 나에겐 천왕봉은 땀 빼기에만 딱 좋은 코스일 뿐.    가을, 단풍의 낭만을 찾아천왕봉을 찾은 건 아니다. 연동골, 불무장등, 조개골, 도장골 등등지리산에서는 이 보다 더 좋은 단풍 코스가 넘치고 찬다. 하지만 그래도 난 이 천왕봉 코스를 찾은 이유는 단 한 가지.바로 나만의 체력 단련을 위한 것. 나이가 들고뱃살이 늘고 체력이 줄어들면서 객관적인 나만의 체력 측정법이 필요했었고 어느 해부터 이 천왕봉 코스의 기록을 가지고자신만의 체력을 체크하는 나만의 연.. 2024.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