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백패킹1 가지산 백패킹, 석남터널~가지산 가지산은 영남알프스 최고봉. 여기서 백패킹을 즐길려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하지만 접근로가 만만찮게 힘들고 이곳은 고산지대라 기후변화가 심해 옷차림에 나름 주의해야 하는 곳. 하지만 사방팔방 탁트인 조망과 최고봉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 풍경에 백패킹족이라면 꼭 한번은 올라봐야 할 성지다. 석남터널에서 가지산이 가장 짧은 구간. 3km 남짓 되지만 660계단의 압박감과 중봉에서의 격한 오름짓 때문에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운문산 넘어가는 자락에 헬기장이 있는데 거기서 피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곳곳 숲속에도 텐트 치기 좋은 곳이 많아 바람 부는 헬기장이 아니라도 적당한 곳을 찾아 피칭해도 된다. 하지만 무리 지어 피칭하기엔 헬기장이 가장 안성마춤이다. 가지산은 일몰과 일출 모두 볼 수있는 명.. 2023.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