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샷건 방식(동시티업)이란?

샷건 방식으로 할려면 동시에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카트가 가득하다. 사람들 태우고 모든 홀에 배치되기 때문에

 

 

 

 

샷건 즉 산탄총이라고 부르는데

산탄총은 총알 하나만 나가는 게 아니라 총탄 하나에 여러 개의 구슬이 담겨있어 

동시다발로 총알같은 구슬이 퍼져서 발사되는 총을 말한다.

 

이에 샷건 방식이라 하는 건 바로 동시에 여러 홀에서 실시하는 방식을 말한다.

 

앞전 2부 또는 그전 라운딩에서 대회를 개최하여 모든 홀이 비어 있을 경우에

다음 차수의 라운딩 (대게는 3부)가 이에 해당한다.

 

이럴 경우 모든 홀이 비어 있기 때문에 순서대로 1번부터 시작하면 엄청 대기 시간이

길고 밀리기 때문에 각 홀에 각기 배치하여 동시에 시작하는 방식이다.

 

즉 1홀 다음에 2홀 순으로 하는 게 아니라

비어있는 홀 18홀 중 어느 홀이든 배치되어 동시에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떤 홀에 배치될 지는 모른다. 가봐야 아는 것

 

하여튼 동시티업은 1홀에서 18홀까지 다 비어있기 때문에 동시에 다 집어넣고 동시에 시작하는 걸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출발 대기 장소가 엄청 북적거리며 혼잡하다는 단점이 있고

(카트가 9대 또는 18대, 홀이 많은 골프장은 36대 이상 동시에 대기한다)

 

마치는 것도 동시에 끝나기 때문에 역시 락커룸이나 사우나도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북적대는 게 제일 큰 단점.

 

 

 

 

카트가 대기장소에 다 몰려있다. 18홀 심지어 36홀 모두 다 동시에 집어 놓고 시작하기에 카트도 최소 18대에서 36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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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대회일 경우에도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하는데, 대게는 날씨 때문에 샷건 방식을 통해

빨리 경기를 진행 시킬 목적으로 많이 한다.

 

샷건 방식이 되면 모든 선수들이 골구루 라운딩하는

모습의 중계가 가능하고

 

또한 모든 선수들이 똑같은 날씨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정할 수 있으며 

대회 시간도 빨리 끝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들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면

앞에 팀 진행이 느려지면 뒤에 모든 팀들이 동시에 늦어진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음.

 

대게는 골프장에서 대회가 개최되면

다음 차수의 라운딩이 샷건으로 진행 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