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
푸켓, 푸른 하늘과 대비한
에머랄드빛 바다 색채로 가득한 이곳.
현실의 파라다이스다.
그래서 신혼여행지로 매우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뭐 그렇다고 내가 신혼여행을 떠날 이유는 아닐 터
나의 목표는 오로지 액티비티다.
<라차섬>
작년, 발리를 찾았을 때
우연히 체험다이빙을 경험하면서 나의 여행 라이프는 급격한 변화를 일으켰다.
스쿠버다이빙.
그후 나는 이 하나의 액티비티에 모든 촛점을 맞췄고
그 열망을 실현할 장소로 올해 푸켓을 꼽았다.
일단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방콕 항공권에 대한 프로모션 행운이 제일 컸었다.
싼 가격에 항공권을 얻었으니 여행 장소가 태국으로 결정된 '강제적'이유다.
<라차섬>
푸켓은 스쿠버다이빙의 성지다.
안다만해에 인근한 푸켓은 피피 섬과 라차 섬에 수놓아진 수많은 다이빙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는데
한 군데 한 군데가 가히 엄지척을 일으킬 최고의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청정의 장소다.
<스쿠버넷 사진, 푸켓 바다 속 장면>
작년, 필리핀 세부 막탄에서 다이빙을 한 경험이 있는데
샵이 너무 후미진 곳에 존재해
여행 내내 심심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여행의 맛'이 있는 곳을 찾은 것이다.
다이빙샵은 특성상 해안가에 인접해야 하기에
식당이나 레저, 유흥시설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물론 푸켓이라도
내가 머문 찰롱항 역시 한적한 곳이였다.
<파통비치 방라로드>
찰롱항에서 출발하면 라차 섬은 1시간 30분
피피 섬은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라차 섬은 라차야이와 라차노이로 나눈다.
라차 섬은 포인트가 매우 다양한 데
섬 전체가 다 포인트라고 보면 된다.
<라차 오토바이 포인트>
바위와 산호초 그리고 샌드 지역이 골구로 넓게 분포하고 있고
거기에 난파선도 있다.
라차 섬은 어디로 입수하든 별천지라는 사실은 똑같다.
대게 라차야이와 라차노이를
교대로 왔다갔다 운영하는 데
오전에 2회 오후에 1회씩
각 섬마다 나눠서 다이빙하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라차 섬은 초보에게 아주 훌륭한 다이빙 사이트다.
조류가 거의 없고
섬 주위로 수심이 깊지 않기에 부담도 없다.
특히 아래 사진같은 산호초 군락에서 보는
알록달록 다양한 물고기떼를 보는건 가히 최고의 명장면들이다.
<스쿠버넷 발췌, 라차섬의 풍경>
라차에서
수많은 바라쿠다떼를 만났고
문어
거북이
가시복
곰치 등등등등등
수많은 물고기떼들....
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물고기들을
만난다고 보면 된다.
그것도 한 두마리가 아닌 떼로 만난다.
<라차의 풍경>
피피 섬은 찰롱항에서 2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푸켓 최고의 사이트로 통한다.
피피 섬은 라차와 달리 초보들에겐 어울리지 않는데
수심이나 조류 등에서 아무래도 중성부력과 스킬이 요구되는
어드밴스급 이상만 가능하다.
<다이빙 전용선>
내가 푸켓으로 가기 전, 어드밴스 코스를 밟은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었다.
수심은 대부분 20m 이상
조류도 다소 있는 편이다.
<피피섬>
피피 섬은 라차와 달리
샌드와 산호로 이루어진 잔잔한 지형이 아니다.
섬 주위로 써지가 강해 (써지란 파도 때문에 야기되는 물의 앞뒤 방향 운동)
물 속에선 고생해야 하지만
엄청나 게 큰 복어 종류 등 다양한 열대 물고기와
황홀한 엘로우 스냅퍼 무리들의 이동들을 볼 수 있는 장관이 기다린다.
아기자기한 풍경보다는 웅장한 장면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곳, 피피 섬이다.
그리고 상어도 서너번 조우했었다.
<피피 섬 엘로우 스냅퍼 무리>
피피 섬 근처에
샤크포인트와 아네모네리프라는 사이트도 있는데
왜 이곳이 소개가 덜 되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다.
특히 아네모네리프는 내 평생 이런 아름다운 장소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곳이었다.
물 속에서 얼마나 많은
환호성을 질러댔는지 모른다.
<스쿠버넷 발췌, 아네모네리프와 같은 장면>
샤크포인트와 아네모네리프는 말미잘과 산호가
온사방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천혜의 장소, 정말 아름답다.
물론 이곳도 조류가 강하고 수심이 깊고
무엇보다 시야가 때에 따라선 탁할 수 있기에
어드밴스급 이상만 가능하다.
중성부력 못 맞추면 산호와 많이 부딛치기 때문에 초보는 힘들다.
<스쿠버넷 발췌, 샤크포인트와 닮은곳>
다이빙선은 라차와 피피 섬을 매일 교대로 운영하는 데
일주일 정도의 일정이면 같은 장소에 두 서너번은 방문한다.
그런데도 똑같은 풍경은 없다.
그게 바다다. 그때 그때 다르고 다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라차와 피피 섬.
유투브를 통해 라자암반이나 팔라우 그리고 몰디브의
멋진 바닷 속 풍경을 본적이 있는데
여기 푸켓 또한 거기에 전혀 손색 없는 최고의
다이빙 성지라는 자평이다.
<스쿠버넷 발췌, 라차 인공어초>
<한인 다이빙샵, 아이러브다이빙>
<아이러브다이빙 토니 대표>
<아이러브다이빙 전용 다이빙선>
<개인 장비 지급>
<입수 준비>
<현지 스텝과 다이브마스터>
<다이브마스터>
<입수>
<출수>
<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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