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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울트라마라톤이 평균수명 연장한다.

by 구상나무향기 201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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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수행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거리 달리기를 하면 유전자의 소모가

늦어지게 해서 결국 노화속도를 늦춘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43세였으나 생물학적 평균 연령은 27세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극한 운동을 하면 신체에 역효과가 난다는 가설을 뒤집기 위해서 수행했습니다.
67명의 울트라 마라토너의 종말체(telomeres)의 길이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서 DNA를 분석한 것입니다.
이들 구조는 DNA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염색체의 끝에서 보호캡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말체는 세포가 얼마나 빨리 노화되는지에 영향을 미칩니다.
종말체의 길이가 짧으면 세포가 빨리 노화되는 것입니다.

결과는 호주의 관련 학회에서 보고되었으며 1주일에 40-100km를 달리는 울트라 마라토너의 종말체가 11% 길다는 것입니다.
11%의 차이는 수명을 16년 연장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어떻게 운동이 종말체가 짧아지는 것을 늦추는지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운동을 해야하는지는 밝히지 못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강도 높은 훈련이 같은 효과가 있는 지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1시간 걷는 것보다는 약간 강도를 높여 운동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장점이 어린이에게도 좋은 쪽으로 유전자 변화가 있는 지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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