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기생꽃은 순수한 우리말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생은 일본의 기생을 뜻합니다.
일본말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직역해서 그냥 기생꽃으로 부른 경우랍니다.
카나리아의 배설물로 얼굴을 하얗케 칠하는 일본기생의 얼굴마냥 희다는 뜻에서
기생꽃으로 불렀습니다. 조선의 기생하고는 관련이 없답니다.
가야산이나 지리산이나 설악산에서만 매우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 용늪이나 백두산 등지에서도 볼 수 있지요
참기생꽃하고 기생꽃은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요
참기생꽃의 변종이 기생꽃이랍니다.
잎끝이 뽀족한건 참기생꽃
잎끝이 둥글고 참기생꽃보다 작은게 '기생꽃'이라 하는데 기생꽃은 현재 백두산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
기생꽃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아래를 클릭하십시요
728x90
'야생화 > 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속의 요정 '복주머니란' (0) | 2010.06.14 |
---|---|
산야의 풀밭에 자라는 '미나리아재비' (0) | 2010.06.14 |
꽃이 지면 색이 자주색으로 변하는 '자주솜대' (0) | 2010.06.14 |
혀가 붉은 오리난초(나도제비란) (0) | 2010.06.14 |
작은 풀푸레나무 '쇠물푸레나무' (0) | 2010.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