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 야생화] 한국에서 매우 희귀한 '월귤'

 

 

한국에서는 매우 희귀한 식물 '월귤'입니다.
들쭉나무와 비슷하지요 들쭉나무는 익으면 검푸른색
이지만 월귤은 익으면 붉게 변한답니다.

월귤은 남한에서는 매우 드물고 주로 북한지역의 고산지대에
많이 자란답니다.

일본말 苔桃 '고케 모모'라고 합니다.
학명 vaccinium vitis-idaea

 

 

 

익은게 있어 몇개 따먹어 봤는데 사실 맛은 없더군요

 

월귤 열매는 날로 먹거나 술로 만든다고 하는데

들쭉이나 시로미 같은 경우 날로 먹어도 단맛이 있는데 월귤은

그렇치 않은것 같습니다.

 

잎은 약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북알프스에서는 매우 낮은 형태로 자라고 있는데

이는 고산의 험한 역경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강원도에서 일부 그리고 주로 금강산 지역에 많이 자랍니다. 

 

 

가까이 딜다보면 이렇습니다.

간혹 익은게 있어 몇개 따먹어 봤슴다.

대한민국에서 월귤맛 본 사람 있으면 나오라고 하십시요~~

 

 

북알프스에서는 이렇케 눈잣나무(하이마쯔)와 함께 살아갑니다. 엄청난 군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