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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일반산행기

월악산에 오르다...

by 구상나무향기 200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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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입니다.

저멀리 보이는게 충주호지요

 

정말 경치하나는 빼어난 산이더만요

 

암벽으로 오르는 과정중

계단길은 최고의 백미 코스입니다. 쉴새없이 오르고 올라야

영봉에 도착할 수 있죠

 

계단길은

월악산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하봉 시작부터 풍경이 댓길입니다.

 

 

무릎 관절 조금 안좋으신분들은

월악산은 피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아적 절믄 이놈도 내려옹께 무릎이 시큰시큰 하더만요

내려가고 올라가고 하여튼 계단으로 시작해서 계단으로 끝나는 산입니다.

 

 

 

 

백팔번뇌의 표정 보십시요..

 

 

 

바위 한개가 아슬라히 걸려있습니다.

 

 

 

 

 키로수는 얼마 안나옵니다. 밑에서 딱 봐도 바위가 웅장해서 그렇치

거리는 많이 안나올상 싶죠 또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9키로 정도 되는데 시간은 6시간이나 걸렸고

후미는 7시간이나 걸렸답니다.

 

 

 

 

월악산 영봉에 오르니 사통팔달 합니다.

어디가 어딘지는 몰라도 하여튼 조망한개는

쥑이더만요

 

 

 

 

에....저기 산만디가 어디냐 하몬.....

 

 

 

 

영봉 모습인데요

왼쪽에 계단길 보이시죠.....재미있습니다. 

 

 

 

월악산 영봉입니다.

 

 

 

충주호는 산행 내내 보입니다.1997년쯤이죠

저 작은 산마디 어디쯤에서 제가 금낭화를 처음 보고

그후부터 야생화에 반미쳐 갔죠

 

야생화의 모티브를 제공했던 산이 바로 월악산이랍니다.

  

 

 

덕주사로 내려가는 길도

지긋지긋한 계단길입니다. 성큼성큼 내려갔다가는

무릎 아작납니다.

 

올라오는 사람이나 내려가는 사람이나..쎄가 좀 빠집니다.

 

암벽 풍경이 참 멋진데요

이곳에 천연기념물 산양이 산다고 할 정도랍니다.

 

 

 

풍경이 따봉입니다.

 

 

 

 영봉과 충주호가 마치 그림 같습니까 ?

 

 

 

진짜 쥑이는 굴이 한개 나오더만요

어찌 저리 절묘하게 생겼는지 사람 살기 딱 좋더군요

 

인공으로 뚫을상 싶네요

 

 

 

덕주사 가기전 마애불입니다.

덕주공주하고 관련이 많더만요

 

덕주공주가 누구냐 하면 말입니다...그게....에......

그건 회장님이 알려주실겁니다. 

 

 

덕주사로 내려오니 벌써 어둑어둑 합니다.

 

 

 

 

 

월악산 댕기오고 다음날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쎄가 만발이나 빠지게 뜃슴다....

 

물에 빠진 생쥐꼴 되가꼬

 

뛸때는 정말

만다꼬 이짓을 하는고 싶을 정돕니다.

 

예전에 모분들께서 전날 산행 빡시게 하고

담날 마라톤 한다 쿤게 내가 그랬습니다.

 

 "사람들이 제정신이가"

 

 저는 제정신 같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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