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야생화/북알프스 야생화

일본 야생화 엄청큰 돌양지꽃 '미야마 다이곤 소우'

구상나무향기 2009. 6.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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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대근초라 불리는 '미야마 다이곤 소우'입니다.

 

 

잎도 크고 꽃도 풍성해서

한다발 노란 꽃다발을 보는듯 하죠

 

우리가 발걸음 할때는 좀 끝물에 해당하는듯 합니다.

 

 

 

물한줌 없을것 같은 바위틈새에 끼어 저렇케 살아갑니다

고산지대에 사는 식물들은 사실 뿌리로 물기를 흡수하기 보다는

 

밤에 모이는 대기중 습기를 잎으로 저장하여

보관하기도 한답니다. 

 

바위에 붙어사는 식물들의 잎을 보면

잎이 다육질(수분이 많은 물컹한 잎,선인장,바위채송화,난장이바위솔)

수분을 저장하기 용이하도록 한다거나

 

아니면 잎에 주름이 많은것도 특징인데요

주름을 통해 수분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랍니다.

잎에 주름이 많으면 잎을 통해 수분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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