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 배낭여행기4

홀로가는 태국 여행기-정글속으로 3 억수같이 쏟아지던 그 많은 비들을 정글은 묵묵히 모두 받아내었다. 아침에 눈을뜨니 도대체 그 쏟아내었던 비는 다 어디로 갔는지 싶을 정도로 흔적도 없다. 실제 귀가 따가울 정도로 멍멍해질 수준으로 내리붇는 소나기의 기세는 겪어보지 않으면 알지 못할것이다. 출발은 늦다. 이들.. 2009. 9. 24.
장난꾸러기 영국 아이들 치앙마이 트레킹에서 장난꾸러기 영국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총10명이였는데 그중 7명이 영국에서 온 대학생이였고 2명은 폴란드에서 왔으며 그중 한명이 바로 저였습니다. 치앙마이 트레킹은 주로 유럽 관광객들이 많이 신청하는데요 동양인은 좀 드문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산행을 .. 2009. 8. 5.
홀로가는 태국 배낭여행기-짜오프라야강을 따라 짜뚜짝 시장과 밤문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은 강을 끼고 발달해 있다. 방콕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방콕을 가로 지르는 강의 이름은 짜오프라야 강 Chao Phraya이다. 태국식으로 하면 매남 짜오프라야 Maenam Chao Phraya로 ‘River of the King'이란 뜻을 가진다. 책에 그렇케 나와있다. 차를 타고 가는 것과는 다 배를 타고 가며 볼 수 있는 풍경은 많이 다르다. 도보여행과 전혀 다른 맛으로 다가오는 방콕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가 바로 짜오프라야 강을 타보는 것이다. 왓 아룬에서 짜뚜짝 주말시장을 찾아가려고 하니 너무 멀었다. 그래서 머리를 굴려서 생각한 게 바로 짜오프라야강 남쪽으로 내려가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짜오프라야 강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상 보트를 이용하는 것. 방콕 .. 2009. 7. 29.
홀로가는 배낭여행기 태국편-카오산로드에서 왕궁까지 작년 베트남을 떠나가면서 동경했던 태국 치앙마이에 대한 염원은 일 년 동안 머릿속에 꼭꼭 틀어박힌 체 이번에 꼭 찾아가리란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생각은 곧 실천이다. 내가 언제나 신뢰하는 나만의 철학이 있다. "발은 눈보다 빠르다" 내가 딸한테 물려줄 가훈이 있다면 바로 요거다. 가봐야 안다. 그리고 체험해봐야 아는 것이다. 내가 가보지 않고서는 그 어느 무엇도 말할 수 없다. 10여 일 가까운 여행을 준비하고 많은 계획을 세우고 또 수정하고 해서 결국 (배낭여행도 공부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스캐쥴을 잡았다. 17일 부산 출발 21:15 18일 방콕 새벽 1시 도착, 방콕 왕궁. 왓 프라케 우. 왓포, 왓 아룬 및 짜뚜짝 주말시장 구경 등 19일 칸차나부리 투어 참여 20일 수상시장. 로즈가든 방문 ..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