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음산에서는 다양한 산줄기가 이어진다.
천마산이나 아홉산 모두 이어진다. 하루종일 걷고 싶다면 다른산들과
연계해서 마루금을 이어보자...험난하지 않으면서도 좋은 산길을 하루종일
걸을 수 있을듯 싶다.
코스는 이렇다. 주말에 식구들과 오붓히 산행할만한 거리와 시간들이다.
저봉우리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그아래가 바람재(일명 해매기고개)이다.
정상가는 계단
정상에서 줌으로..오후가 되니까 저자리가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정상에서 지나온 발자취...저멀리 동해가 아득하다.
정상석 한번 박기가 정말 어렵더라..도대체가 사람들로 가득차 찍을틈이 없었다.
오후나절 대한민국 아줌마들로 북새통이였다.
국수나무는 마치 국수가락을 늘어놓은듯한 모습이라고 해서 국수나무다.
요즘 이러한 모습을 연출한다.
정상에서 약 40분 정도 내려오면 옥정사다.
감로수 한잔씩 해보자
옥정사 화분에 심어진 춘란이 꽃을 피웠다.
달음산 산행 최고 백미는 바로 동해안을 바라보는 것이다.
근처의 아홉산.천마산 그리고 저멀리 장산
그리고 정관 신도시나 금정산 고당봉등 모두가 아스라히 드러나 보인다.
이풍경이 있기에 달음산이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울산까지 선명하다.
낮은 고도이지만 조망하나는 결코 낮지 않은 일광의 명산 달음산이다.
주말에 방바닥 비비고 있지말고
근교산을 찾아보자
낮으면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산들이 제법많다.
이날도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였다.
참 대변에 멸치가 제철이다...
멸치회 먹으로도 가보자
멸치회 한접시 20,000원
멸치찌게 20,000원
이외에도 학꽁치나 멸치나 온갖 해산물들이 사람들
발길을 잡고 안놓더라
멸치회
사르르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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