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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지리산행기

추색에 물든 지리산

by 구상나무향기 2009.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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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가을은 무척이나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말로서는 더이상 필요치 않을 아름다움인데요

어느 누구라도 지리에 든다면 도끼자루 썩는줄
모를듯합니다.

안개가 스멀스멀 피어납니다. 마치 저안개가 걷히면
또다른 세계가 나타날것만 같습니다.



천왕봉도 그진면목을 보여줍니다.



깊고 깊은 지리산의 기슭이 붉은빛으로 가득합니다.



깃털이 매우 아름다운 '어치'가 비상하고 있습니다

 

써리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그야말로 선경입니다.





이제 저아래 기슭도 붉은빛으로 물드겠지요

 

천왕봉 주변부터 치밭목산장까지 단풍이 내려와 있었습니다
정상부근은 이번주가 아주 최고의 절정을 맞이할것 같습니다









 

써리봉능선의 단풍입니다.



 

하봉헬기장에서 바라본 중봉

산아래는 살사리꽃이 가을의 운취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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