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골2 심박골~치밭목대피소~중봉~하봉~심박골 바야흐로 가을이다. 하늘도 높고 말도 살찌고 나도 살찌는 낙엽의 계절이자 단풍의 계절이다. 쓸쓸히 바닥만 긁고 있는 건 죄악임을 설파하는 살아있는 감성의 낭만파. "죽더라도 나가서 죽자"를 외치는 가출의 달인 본인 되시겠다. 쓸쓸히 떨어지는 낙엽을 사뿐히 즈려밟고 싶어 안달 난.. 2015. 10. 26. 조개골~치밭목~써레봉~심박골 치밭목의 유래가 '취나물 밭이 있는 언덕'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과연 취나물이 그렇게 많나 ?" 늘 그 이름에 대해서 궁금했던 차다. 이번에 함 밝혀보자. <참기생꽃> 조개골은 심심찮게 많이 다녀본 길이다. 특히나 동부능선 산행에 있어 피할 수 없는 루트다 보니 이래저래 얽히고 .. 2015.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