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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손은 암벽 터럭에 붙어 자라는 양치식물이다.
가뭄에 아주 강한 종류인데
가뭄 때는 잎이 오므려져 있다가 비가 오면 잎이 활짝 펼쳐지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주먹을 쥔 모습과 같다고 해서
권백(卷柏)이라 부르기도 한다.
부처손과 닮아 오해를 많이 하는데
사실 부처손은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는 종류.
바위손과 부처손은 엄연히 다르고 모습도 많이 다르다.
예전에는 부처손과 바위손의 이름이 바뀌어 있었는 데
2010년부터 돌려놓았다.
부처손과 식물은 세 가지
바위손
부처손
개부처손
우리가 산야에서 보는 대부분은 바위손이다.
부처손과 헷갈릴 것도 없다.
그냥 다 바위손이다.
제주도에서 부처손을 보는데
그것도 다 펼쳐져 있고 한눈에 봐도 모양새가 달라 굳이 헷갈릴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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