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초롱꽃과 '도라지모시대'입니다.
예전에는 모싯대의 품종으로 별 구분없이 같이 취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엄연히 구분돼 등재되어 있습니다.
모싯대와 도라지모싯대의 구분은 간단합니다.
바로 꽃차례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꽃이 일렬로 나란히 피는 총상꽃차례인 경우 도라지모싯대입니다.
그리고 꽃차례에 잎이 붙지 않는 게 특징이랍니다.
도라지모싯대는 일렬로 꽃을 피웁니다.
나란히 나란히 말입니다. 꽃차례 중간에 꽃가지가 붙지 않습니다.
<도라지모싯대>
이건 모싯대 사진입니다.
꽃차례에 여러 꽃줄기가 나와서 꽃을 피우는 모습입니다.
원뿔 모양으로 꽃을 피운다고 해서 원추꽃차례라 한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꽃차례에 잎이 달리는것도 특징입니다.
하지만 도라지모싯대와 모싯대 딱 중간의 개체들도
많이 만나는 편입니다. 그럴 때는 판단하기가 정말 애매하죠
<모싯대>
728x90
'야생화 > 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분취 (0) | 2012.08.09 |
---|---|
미역취에서는 미역맛이 날까 ? (0) | 2012.08.09 |
등대 불빛을 닮은 등대시호 (0) | 2012.08.09 |
고산 바위틈 속에 사는 난장이바위솔 (0) | 2012.08.09 |
어여쁜 말나리 (0) | 2012.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