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여름

일렬로 꽃을 피우는 도라지모시대

by 구상나무향기 2012. 8. 9.
728x90

 

 

 

초롱꽃과 '도라지모시대'입니다.

예전에는 모싯대의 품종으로 별 구분없이 같이 취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엄연히 구분돼 등재되어 있습니다.

 

모싯대와 도라지모싯대의 구분은 간단합니다.

바로 꽃차례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꽃이 일렬로 나란히 피는 총상꽃차례인 경우 도라지모싯대입니다.

그리고 꽃차례에 잎이 붙지 않는 게 특징이랍니다.

 

 

 

 

 

도라지모싯대는 일렬로 꽃을 피웁니다.

나란히 나란히 말입니다. 꽃차례 중간에 꽃가지가 붙지 않습니다.

 

 

<도라지모싯대>

 

 

 

이건 모싯대 사진입니다.

꽃차례에 여러 꽃줄기가 나와서 꽃을 피우는 모습입니다.

 

원뿔 모양으로 꽃을 피운다고 해서 원추꽃차례라 한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꽃차례에 잎이 달리는것도 특징입니다.

 

하지만 도라지모싯대와 모싯대 딱 중간의 개체들도

많이 만나는 편입니다. 그럴 때는 판단하기가 정말 애매하죠

 

 

 

 

<모싯대>

 

728x90

'야생화 > 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분취  (0) 2012.08.09
미역취에서는 미역맛이 날까 ?  (0) 2012.08.09
등대 불빛을 닮은 등대시호  (0) 2012.08.09
고산 바위틈 속에 사는 난장이바위솔  (0) 2012.08.09
어여쁜 말나리  (0)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