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양지꽃입니다. 지금 볼 수 있는 고산 야생화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돌양지꽃의 생명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한줌의 흙과 새벽의 이슬만 있다면 그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바위채송화입니다. 돌양지꽃과 더불어 이 계절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고산 야생화의 대표격이죠
억척같은 야생화의 생명력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입니다.
둥근이질풀과 함께 피어난 하늘나리입니다.
여러분들이 봄에 즐겨 먹었던 그 '곰취'입니다.
여름철이 되면 꽃이 저런 모습으로 피어난답니다.
금마타리입니다. 이제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들어 갈텐데요
해마다 그때가 되면 주변에는 된장 썩는 냄새로 진동하게 됩니다.
패장이라 하여 마타리과 식물들에게 나는 냄새랍니다.
설악산의 고산 바위틈에서 볼 수 있는 '가는다리장구채'입니다.
구름체꽃입니다. 구름이 걸릴만큼 높은곳에 자란다고 해서 구름체꽃입니다.
'왜솜다리'입니다. 작다는 뜻의 '왜'자를 쓰지만 왜솜다리는 일본 솜다리라는 뜻입니다.
일본에는 솜다리는 없고 왜솜다리만 분포한답니다.
높은 고산지대의 바위에 자라는 '애기기린초'입니다.
설악산과 금강산에만 분포하는 '봉래꼬리풀'입니다.
'나도씨눈란'입니다. 강원도의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야생 난초랍니다.
'바람꽃'입니다. 국내에서는 설악산의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키가 아주 큰 '마타리'입니다.
돌마타리.금마타리.마타리 3종류에 뚝깔이라고 해서 흰색으로 피어나는 종류도 있답니다.
모두 뿌리에서 썩은 냄새가 납니다.
산솜방망이입니다. 아주 특이하고 아름다운 야생화입니다.
고산의 풀밭에서나 볼 수 있는 귀한 야생화죠
야생 복분자입니다.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재배하는 복분자는 대게 6월경 수확하지요
바닷가 모래땅에 매우 드물게 볼 수 있는 '남가새'입니다.
향이 아주 특이한 '순비기나무'입니다. 꽃에서 향이 나는게 아니라
잎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나는 식물이랍니다.
풍을 막아준다는 뜻의 방풍나물이 있는데요 그중 바닷가에 자라는 '갯방풍'입니다.
고산지대의 바위 겉에 자라는 '산쥐손이풀'입니다. 둥근이질풀과는 다른 모습이지요
좁은잎해란초입니다. 해란초에 비해 잎이 가는게 특징입니다.
매우 드물게 볼 수 있는 야생화랍니다.
상대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해란초'입니다. 바다에 자라는 난초라는 뜻의 해란초입니다.
개회향입니다. 아주 드물게 볼 수 있는 야생화입니다.
고산의 축축한 습원이 있는 바위틈속에 자라는 종류랍니다.
드물게 볼 수 있는 '땅나리'입니다.
요즘 고산지대의 바위 겉면에 볼 수 있는 '자주꿩의다리'입니다.
꼬리풀 종류중 가장 단아하고 품위가 뛰어난 '둥근산꼬리풀'입니다.
'대마참나물'입니다. 대마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 지어진겁니다.
국내에서는 매우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야생 '백리향'입니다. 국내에서는 특정 지역의 장소에 제한적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흔히 화단에 많이 키우는건 울릉도에서 자라는 섬백리향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백리향을 볼 수 있는 장소는 아주 드물죠
백리향에는 향이 아주 강합니다. 식물체에서도 강한 향이 나는데요
이는 곤충들을 강하게 끌어 모으는 효과를 가집니다.
박각시나 나비류 그리고 각종 풍뎅이류 등이 한군데 모여들어 '고산의 식당'에서 만찬을 즐깁니다.
'가야산잔대'입니다. 가야산의 특정 장소에서 자라는 종류인데요
한 때 잔대와 같다고 해서 합쳐지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은가 봅니다.
가야산잔대는 여타 잔대 종류와 달리 키가 작고 꽃도 작지만
때론 길고 꽃도 큰 종류도 있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일반 잔대와 잘 모를 정도입니다.
다 보셨으면 손가락 누지르고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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