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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아재비과 '만주바람꽃'입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윗동네에서만 볼 수 있는 종류였지만
요즘은 따뜻한 남녁에서도 발견되어 남녁 동포들에게
나름 즐거움을 안겨주는 야생화랍니다.
만주라는 지명이 꽃이름에 붙었는데요 바로 만주 지역에서
이식물을 처음 발견하고 기록한데서 이름이 연유됐습니다.
만주에서 기록된 이래 이때까지는 남한에는 생육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1970년에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발견된 이래 최근에는 강원도 경상
전라도 충남등 거의 전국에서 발견되고 있답니다.
바람꽃 종류의 종속명은 일반적으로 Anemone(아네모네)을 붙히는데
만주바람꽃과 나도바람꽃의 종속명은 Isopyrum이랍니다.
그핏줄에 있어 엄연히 다르다는 뜻이죠
'개구리발톱'하고 매우 닮았지만 다른 핏줄이랍니다.
만주바람꽃도 여타 바람꽃과 같이 꽃잎 처럼 보이는건 꽃받침이랍니다.
꽃잎은 없고 수술이 잔뜩 달려있는데요 사진중 노랗케 보이는게
모두 수술인데요 할일 없을때 세어봤는데 수술이 30개 정도 달리더군요
그리고 암술도 2개 랍니다.
저처럼 할일 없을때 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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