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대종주2 화대종주 실패, 화엄사~뱀사골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화대종주 도전! 결론은, 아쉬움만 가득한 탈출의 시간이었다. 쉽게 생각했고, 또한 가벼이 여겼다. 멀고 먼 지리산의 여정을 이리 가벼운 몸과 마음가짐으로 도전했으니 쉬이 허락되지 않음이다. <하동에서 화엄사로...> 이번에는 차량 .. 2014. 8. 31. 지리산 무박 화대종주 "아이고 죽겠다. 다시는 이 짓거리 하나 봐라" 몇 해 전 지리산 왕복종주를 끝내고 난 뒤 내가 노고단을 내려오면서 공허히 내뱉은 주절거림이다. 36시간이나 걸린 오욕의 시간에서 이러한 무식한 짓거리는 다시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물론 기억은 잊으라고 있는 거다. 까맣게 그.. 2012.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