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환종주2 통도사환종주 21km <영축산 정상> "영축산 산세가 정말 깊네" 오룡산을 내려와 멀고도 먼 능선 길을 재촉하여 내려갈 즈음에 나직이 읊조린 독백이다. 깊은 지리산을 보는 양, 그 험함의 지세는 결코 얕잡아 볼 수 있는 가벼움이 아니었다. 오룡산에서 내려와 이 능선 길에 오르지 못했다면 영축산의 아.. 2015. 6. 15. 오사환종주 그 첫번째 통도사환종주를 걷다. 세월이 흘렀다. 벌써 산에 든다고 생각한지 10여년 이상이다. 20대에는 거의 운동이나 등산등 자기 취미에는 관심이 없었다. 30대 이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취미는 날 메니아급 이상의 광신도로 탈바꿈 시켰고 등산이나 스포츠에 대한 열망은 지금 나의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 2009.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