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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따로 없을 정도로
사철 많이 잡히는 자연산 생선, 성대(달갱이)
5월에서 8월까지 동해안 일대 포항, 울산, 경주에서
특히나 많이 잡힌다고 하지만 겨울에도 흔히 잡힌다.
성대는 달갱이라 흔히 부르는데 이게 단맛이 난다고 해서
이 일대에서 그리 부른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유명한 데, 붉은 몸통과 파란 날개가 인상적.
성대는 구이로 먹어도 정말 맛있지만
회로 먹어도 찰지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비린맛은 전혀 없다.
성대를 잡어 취급하면 억울한 생선이다.
돌돔하고 같이 시켜봤는데 돌돔보다 성대가 더 맛있다고 말할 정도.
성대가 이리 찰지고 쫄깃한 생선인 줄
몰랐다.
썰어 놓으면 돌돔하고 때깔이 거의 비슷하다.
수조에 성대가 있으면
꼭 먹어보자 가격도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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