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섶섬 펀다이빙

제가 카메라가 없어 찍지는 못했지만

"야...우리나라에도 이런 데가 있구나"라는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물론 그게 물속이라 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눈동자는 엄청 커졌답니다.

제주도 문섬, 섶섬, 범섬은 국내 최고의 다이빙포인트입니다.

천연기념물 해송, 가시수지맨드라미를 비롯하여

연산호 경산호 등등

다금바리와 붉바리 그리고 타이거피시 등등

도대체

"이게 다 뭐야"하고 놀란 눈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정말 환상적이고 환상적인 풍경들이죠.

동남아에 가더라도 저런 모습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걸 사진에 다 표현하지 못하는게 물속의 한계죠

실제 그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정말 입으로는 표현 안 됩니다.

사진은 모두 함께했던

와이다이브센터에서 촬영한 자료들입니다.

일시: 2018,10,09

장소: 제주 섶섬 섬 다이빙

버디: 제주 와이다이브 센터

수온:25도, 슈트 5mm

입수잔압: 180bar, 출수잔압: 60bar

최고수심: 25m

로그수: 3회

원래는 총천연색인데

카메라 고장으로 흑백 전설의 고향이 되어버렸음 ㅠ.ㅠ

실제로 저 암벽이

모두 산호들로 알록달록함.

엄청 큰 해송.

해송은 천연기념물이랍니다.

해송은 흰색.

그리고 주위 산호들이 울긋불긋함.

칼라플한 연산호와 경산호 수지맨드라미 등이

짠뜩 깔린 곳인데

사진은 흑백으로 나왔음

이게 실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