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I 오픈워터 교육- 개방수역 2번째

뜬금없이 태풍 그리고 연이은 폭우 때문에

두번째 개방수역 교육이 차일피일 미뤄지다가

잠잠해진 어느 평일 , 목요일에 날짜 잡고 태종대 해양스포츠 교실에서 실시했습니다.

그날은 혼자가 아니라

버디(buddy)가 있었기에 나름 더 의지가 되었지 않았나 싶네요

<최우람>

두번째라서 그런지

확실히 수훨했고 물속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적응이 되었음.

물속은 여전히 탁했지만

조류는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마스크 물빼기

중성부력

호흡기 되찾기

버디 비상호흡기 물기

웨이트탈부착

수중 BCD 탈부착

수면 BCD 탈부착

등등 다양한 스킬을 연습합니다.

확실히 처음보다 두번째가 수훨했네요

마스크 물빼기나

압력평형도 쉬웠고 나름 중성부력도 잘되더군요

돌돔하고 참돔

놀래미들이 잔뜩 몰려듭니다.

처음과 달리

적응도 잘했구요 여유도 있어졌습니다.

물속에서 방향감각이나  나침반과 게이지 보는 것도

익혔습니다.

버디의 비상호흡기를 물고

수면 위로 올라가는 연습 장면.

이제 교육은 다 끝났습니다.

오픈워터 교육은 수료입니다.

이 오픈워터는 누구나 수료만 하면 자격증을 받는답니다.

하지만 엄연히 나의 안전을 위한 문제이니

가급적이면 확실히 꼼꼼히 받기를 바랍니다.

로그 횟수 3회 찍고(체험다이빙, 개방수역 2회)

드디어 오픈워터 마쳤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