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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과 갯패랭이입니다.
바닷가에서 화려하게 다가오는 야생화입니다.
요즘이 제철인데 올해는 좀 빠르게 개화가 된듯 합니다.
벌써 끝물이더군요
갯패랭이는 아주 화려한 식물입니다.
화단에 키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원예종이지 야생 갯패랭이 종류는 아니랍니다.
이름만 갯패랭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원예종입니다.
실제 야생으로 피는 건 사진과 같이 바위틈속에서 힘겹 게 살아가는 녀석들입니다.
화단에서 생육하는 건 어려운 종류랍니다.
해안가 생태계가 계속해서 파괴되어
점차로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해안가의 쓰레기와 무분별한 개별
그리고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서 더이상 개체수가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해마다 찾아가지만 그다지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갯패랭이를 두고두고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바닷가의 일부분에서만 자생합니다.
바닷가 식물의 특성인 염분이 없으면
살아가기가 힘든 종류입니다.
화단으로 옮기면 그다지 생육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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