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야생화/여름

지구온난화로 사라질 위기의 참기생꽃

구상나무향기 2011. 8. 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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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과 '참기생꽃'입니다.

꽃이 지고 열매를 맺은 부분인데

 

어두운 지역이라 사진이 흔들렸네요 그래도 열매 달고 있는 참기생꽃을 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죠

 

고산의 험난한 장소에 피기 때문에 어려운 수고를 하지 않으면 당췌 보기란 쉽지 않으니 말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지구온난화 취약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네요

 

 

극히 제한적으로 얼마 자라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로 참기생꽃과 기생꽃은 한 눈에 봐도 좀 다릅니다.

기생꽃은 키가 크고 꽃이 피어나는 줄기가 참기생꽃의 2배 길이 정도로 롱다리를 자랑합니다.

 

튼실하고 꽃이 야무지고 이쁘기론 사실 참기생꽃입니다.

 

기생꽃은 주로 백두산에 핀다고 하지만

국내에서 강원도의 습지에서도 발견되기도 했답니다.

 

 

기생꽃 이름의 유래는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3j7Q&articleno=7351851&looping=0&long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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