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야생화/곤충·동물·버섯

킹코브라 대 코브라

구상나무향기 2009. 10. 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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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에 대해서

 

약 200여 종(種)이 있으며, 위턱 앞쪽에 짧은 독아가 고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 외에는 뱀과(─科 Colubridae)의 많은 무독뱀류와 유사하다.

 

대부분의 종들이 알을 낳지만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는 몇몇 종은 새끼를 낳는다.

코브라과의 뱀들은 가늘고 민첩한 편이다. 대부분이 작으며 사람을 공격하지 않지만, 가장 치명적인 독사도 이 과에 속한다.

 

이들은 위에서 아래쪽을 향해 일격을 가하여 상처를 입힌 후 계속해서 물고 늘어진다.

독은 주로 신경계에 작용하여 심장과 폐를 마비시키고 때로는 신체조직이나 혈구세포에 해를 주기도 한다.

물리면 고통은 비교적 없으나 독이 빠르게 퍼져 죽음에 이른다.

 

이 과의 뱀들은 아메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시아, 태평양제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약 6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

 

 

 

 

 

킹코브라(학명:Ophiophagus hannah)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독사로서, 길이가 5.7미터에 무게가 9킬로그램까지 자란다.

동남아시아에서 인도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속명 Ophiophagus이 뜻하는 바와 같이 킹코브라는 꽤

큰 비단뱀에서부터 조금 작은 동족 킹코브라에 이르기까지 주로 다른 뱀들을 잡아먹고 산다.

 

이 뱀의 독은 주로 신경독으로 되어 있으며, 한 번 무는 것으로 사람을 충분히 죽일 수 있다. 치사율은 75%까지 이른다.

  

 

 

 

 

 

 

코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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