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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가을·겨울·나무

이름도 재미있는 '고사리삼'

by 구상나무향기 200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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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삼과 '고사리삼'입니다.

생긴것 고사리 같이 생겼는데 마치 산삼처럼 생겼다고 해서 '고사리삼'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실제 산삼의 어떤 모습과 닮았는지는 몰라도 아무리 봐도

산삼의 자태에 견주기는 힘들듯 합니다.

 

꼭 산삼의 모습이라서 삼자가 붙었기 보다도

고사리지만 산삼의 효능을 간직하고 있다는 뜻으로서 고사리삼이라는 이름이 붙었지 않나 싶습니다.

 

모습 보다는 가진 효능이 산삼과 비슷할것 같다는 뜻이겠지요

 

 

고사리삼은  추운 겨울에도  올라오기 때문에 ‘동초(冬草)’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고사리삼의 포자가 줄기에 붙어서 황금색을 띄는데요 그래서 황금 닭이란 뜻의

‘독립금계(獨立金鷄)’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왜 닭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생긴게 아마 닭 벼슬하고 닮아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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