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오여사1 세상이야기: 어머니의 손맛, 들깨국을 찾다. 작년 딱 이맘때, 영광 불갑사에서 느낀 비의 낭만을 지리산 천은사에서 고스란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때도 참 시원하게 퍼부었는데, 그날이나 오늘이나 엄청나게 쏟아부은, 비의 낭만에 젖은 山寺의 시간이었네요 보제루 한 편에 앉아, 넋 놓고 비 소리만 듣고 있었더니 엉덩이에 뿔이 .. 2014.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