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4 복수초의 오목거울 복수초(福壽草)는 복과 장수를 빌어주는 우리네 봄의 야생화로서는 가장 대표격입니다. 이미 산야에 잔설이 녹기 전이나 심지어 눈이 펄펄 내리는 시점에도 꽃망울을 활짝 피어 뭇 사람들을 설레게 해주는 토종 야생화입니다. 성급한 개체들이라면 1월이면 이미 개화 소식이 들리고 2월이면 복수초의 .. 2009. 6. 12. 백무동-장터목산장-연하북릉-백무동 연하북릉은 이름그대로 연하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말한다. 그능선은 깊고 원시성으로 짙어있어 자연성 좋은 산길을 좋아하는 산꾼이라면 한번쯤 걸어볼만한 능선이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거침이 없고 날등이나 암릉이 없어 그다지 험한 산길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능선 산행을 그.. 2009. 6. 12. 독바위의 꿈 꿈을 꾸었다. 대나무가 끝없이 자라나 하늘까지 찌르고 있는 죽림속이였다. 사방이 대나무숲이라 동서남북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 그안에서 놀고있는 온갖 짐승들을 볼수 있었다. 원앙이 하늘을 날고, 학이 공중에서 춤을 추고 있었고 원숭이가 술에 취해 울고 웃었다. 호.. 2009. 6. 12. 심원-반야봉-(야영)-이끼폭포-뱀사골 . 2009.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