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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낭여행기9

홍콩, 란콰이퐁의 크리스마스 란콰이퐁, 홍콩 최고의 환락가이자 엔터테이먼트가 집중된 곳. 맥주 한 잔과 더불어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 하지만 폼잡고 먹는 곳이 아니라 맥주를 들고 춤을 추며 먹는 곳이 바로 란콰이퐁이다. 크리스마스라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원래 저렇게 사람이 많이 몰려든다고 한다. 골목골목 전부 바와 레스토랑이다. 근처에 소호 거리도 밤에 가면 저런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고 한다. 홍콩의 밤을 책임지는 나이트라이프의 메카, 란콰이퐁. 낮에 홍콩 섬에서 관광이나 쇼핑을 즐겼다면 밤에는 반드시 란콰이퐁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 란콰이퐁을 낮보다 밤에 찾으면 더 좋은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란콰이퐁 한쪽 구석에 앉아 맥주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겨 본다.. 2022. 12. 6.
홍콩 최대의 도교사원 웡타이신 황대선사(黃大仙祠), Wong Tai Sin Temple 웡타이신 사원은 홍콩 최대의 도교 사원. 절이 아닌 사원이다. 홍콩 사람들은 대다수가 불교 및 도교 신자인데 우리네에겐 매우 낯선 종교가 바로 도교. 그중 황대선사 즉 웡 타이신 사원은 특정 인물을 신성 시 여겨 그를 기리는 사원으로서 홍콩에서 .. 2018. 2. 19.
홍콩, 드래곤스 백 트레킹 <드래곤스 백> 액티비티한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사실 홍콩 여행은 다소 싱거울 수 있다. 홍콩 여행은 대체적으로 문화와 쇼핑 관광이 주로. 그러기에 액티비티한 즐길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다. <용등같은 능선> "헉 이런데가 있었네" 책자를 훑어보며 흥미를 자극한 건 홍콩.. 2018. 2. 14.
크리스마스 홍콩 배낭여행 <마카오 페리 터미널> 마카오 페리 터미널. 숙소인 금룡호텔 인근에 있어 아주 가까웠다. 든든하게 조식을 먹고서는 홍콩 나들이를 위해 길을 나서며 구글 지도를 편다. 머나먼 타국, 폰만 있음 길 찾기란 어렵지 않다. 와이파이 도시락을 대여했기에 데이터는 충분. 일일이 사전 자료.. 2018. 2. 1.
홍콩 야경 2012년 홍콩에 여행 왔을 때 그때 야경을 처음보고 매우 놀랐던 적이 있었다. "역시 홍콩 야경이 알아주는구나" 그후 일본에서 숱한 야경과 상해에서 눈 튀어나올 야경을 접하고 나니 홍콩 야경도 그저 그렇구나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느껴지니 이것도 경험에 의한 산물이 아닌가 싶다. 침.. 2018. 2. 1.
홍콩, 란콰이퐁의 크리스마스 란콰이퐁, 홍콩 최고의 환락가이자 엔터테이먼트가 집중된 곳. 맥주 한 잔과 더불어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 하지만 폼잡고 먹는 곳이 아니라 맥주를 들고 춤을 추며 먹는 곳이 바로 란콰이퐁이다. 크리스마스라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원래 저렇게 사람이 많이 몰려든다고 한다. 골목골목 전부 바와 레스토랑이다. 근처에 소호 거리도 밤에 가면 저런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고 한다. 홍콩의 밤을 책임지는 나이트라이프의 메카, 란콰이퐁. 낮에 홍콩 섬에서 관광이나 쇼핑을 즐겼다면 밤에는 반드시 란콰이퐁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 란콰이퐁을 낮보다 밤에 찾으면 더 좋은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란콰이퐁 한쪽 구석에 앉아 맥주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겨 본다.. 2018. 1. 11.
홍콩의 열대과일 모음 개인적으로 과일 매니아라 어디를 가더라도 과일만 보이면 먹어보고 또 기록하였다. 역시 홍콩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내 눈에는 사실 특별한 과일들은 아니다. 이미 다른 국가들을 여행하면서 많이 봐온 과일들이기 때문이다. 맨 아래 왼쪽이 아보카도 다발로 묶여진게 롱건이다. 망고.. 2012. 6. 15.
스타의거리,심포니오브라이트 홍콩은 패키지 상품보단 배낭여행이 가장 제격이라 본다. 왜냐하면 돌아보기가 단순하고 시설이 잘되어 있어 크게 헤멜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찾아가는데 더듬거리고 낮선 곳에 대한 불안장애가 있다면 패키지를 활용하는 게 좋다. 관광 인프라도 좋고, 서비스도 나름(?) 친절하다. 하지만 식당이나 공공시설에선 무뚝뚝한 중국인의 기질을 좀 느낄것이다. 그리 썩 싹싹한 친절은 기대치 말라, 하지만 대놓고 벌리는 사기나 위협같은 그런 트러블은 없다. 바가지도 없다. 비싸서 탈이지 지금 세대는 아마도 저 손바닥의 주인공들을 잘 모를 수도 있을것이다. 서극. 장국영. 유덕화. 이연걸. 왕조위. 임청하. 매염방 등 영화의 거리에 가면 홍콩 스타들의 손바닥 자국이 있는데 80년대 국내 영화계를 거의 평정했던 배우들의 이.. 2012. 6. 14.
홍콩 시내 관광,침사추이 홍콩의 첵랍콕 공항은 허브 공항의 입지가 높기 때문에 주로 스탑오버(STOP OVER)로 통해서도 여행을 할 수 있다. 홍콩 자체가 크지 않고, 또한 볼거리가 집중되어 있어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스탑오버는 목적지가 아닌 경유 국가에서 잠시 머무는 것을 말한다. 즉 목적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의 탑승 전 대기 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오는 건데,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36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스탑오버를 신청해서 나갔다 들어오면 된다. 주로 홍콩이나 방콕에서 많이 이루어진다. 그중 허브 공항인 홍콩이 스탑오버의 대명사격이다. 환전을 하고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끝까지(목적지가 어딘지 잘 기억이 안 남) 오면 된다. 지도에 잘 표시되어 있고, 여.. 2012.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