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시켰더니 저렇게 고봉밥으로 준다
밥량이 매우 많으니
숫자에 맞춰 시키자. 소자 하나면 2인이 먹고도 남는다.
이건 볶음밥도 마찬가지, 소자 사이즈면 2명 먹고도 남는다.
저게 소자 사이즈다.
알로나비치 근처 여행거리에 가면
식당들은 거기에 다 모여있다.
그냥 걷기만 하면 된다.
도로는 아주 짧고 좁다.
1시간이면 다 둘러보고도 남는다.
그냥 뚜벅뚜벅 걷다 보면
다 파악된다.
마사지 샵, 기념품 샵, 식당, 과일 가게 등
유명한 맛집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내가 좋아하면 다 맛집이지 큰 기대는 말자
아침을 먹는 조식 식당은 없으니
참고하자
호텔에서 무조건 챙겨야 한다.
빠우라는 식당이 있는데
거기는 한국인에게 아주 유명해 그냥 한국인 전용 식당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손님은 거의 99%가 다 한국인.
숙소가 빠우 근처라서 한가한 틈을 타서
미리 체크했더니 며칠 만에 기회가 되어 드디어 식사를 해봤다.
망고치킨 그리고 짬뽕을 시켰다.
다양한 메뉴가 있다.
며칠씩 걸려 다 먹어 볼 수 없다면
여기서 가장 핫한 메뉴만 시켜보자
그런 건 빠우 식당 메뉴 검색하면 싹 다 나온다.
맛집이다.
한국 사람들 딱 좋아할 맛들.
특히 달달한 망고치킨에 맥주 한 잔은 더할 나위 없을 풍미다.
보홀 최고의 맛.
아래 바베큐는 첫날 호핑투어를 하고 먹은 점심식사.
새벽같이 나와 릴라 고래상어 투어 그리고 발리카삭, 생추어리 호핑투어를 했더니
배가 제법 고팠다.
저 식사가 1인용이다.
제법 괘찮은 식사였다는 평가다.
간식으로 호핑투어 중 라면도 주는데 역시 한국인에게 라면은
빼놀 수 없는 먹거리.
전부 싹 다 그릇을 비우더라
알로나비치 근처 식당에서 시킨 메뉴들
이건 숙소에서 시킨 피자다.
내가 머문 곳은 바닐라 스카이 다이브 리조트.
거긴 숙소이지만 나름 보홀에서 피자 맛집으로 통한다.
그래서 머물면서 시켜봤다.
그냥 뭐 소소
한국인은 한국에서 먹는 걸로...
생선 좋아하는 내가 피할 수 없는 먹거리
동남아 오면 꼭 시켜 먹는 생선 통요리다.
역시 돔은 어디가서 먹더라도 일품이다.
삼겹살 요리.
이거 맛있다기 보다는 조금 짜웠는데
잘 먹지는 못했든 것으로 기억한다.
갈비 요리다.
역시 이것도 짜웠다.
내 입맛에는 짜웠는데 글쎄 다른 사람들 입맛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그저 주관적 입맛이기에
짠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을 맛일 수 있을 것이다.
볶음밥은 정말 양이 많았다
이곳에서는 스몰이라도 너무 많이 준다.
사람 수에 맞춰 적당히 시키자
전체적으로 보홀은 딱히 맛집이라고 있는 건 아니고
또 필리핀 음식을 대변하는 맛집도 그리 있는 곳은 아니다.
되려 졸리비같은 프랜차이즈르 더 추천하는 사람들도 많다
너무 기대하지 말고 '여행의 맛'으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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