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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배낭여행기

보홀 펀다이빙, 발리카삭 스쿠버 다이빙

by 구상나무향기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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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재의 보홀 여행

 

 

 

보홀, 세부와 더불어 펀다이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은

스쿠버다이빙의 성지이자 열망의 장소다.

 

보홀은 인천이든 부산이든 주말 비행기를 이용하면

비용도 싸고 손쉽게 다닐 수 있기에

세부와 더불어 다이빙 다니기엔 어렵지 않을 것. 

 

 

알로나비치 다이빙

 

 

세부나 보홀이 여행의 가성비가 좋기에,

한국인이 이곳을 거의 점령하다시피 바글바글한 것도 다 그이유다.

 

한국인들이 사실상 보홀을 다 점령하고 있는 수준.

가게나 식당 그리고 액티비티 어디를 가더라도

한국인에게 최적화되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클룩, 몽키트래블,마이리얼트립이나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만 해도 여행 상품이 줄줄이 쏟아진다

 

 

 

 

 

 

 

혼자 가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같이 홀로 여행자들에겐 동남아는 정말 최적의 매력지.

 

특히 펀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장소.

 

 

 

 

펀다이빙은 알로나비치, 발리카삭, 버진아일랜드, 그리고 몇 군데가 있지만

사실 대동소이하다

 

딱히 어디가 더 좋더라

와~~ 하고 탄성이 절로 나는 곳은 사실 없었다.

 

비슷비슷한 장면들을 여타 다른 동남아 여행지에서 많이 본 장면들이라

되려 제주도 문섬 물속이 더 화려했는지 모를 일이다.

 

그냥 그렇다.

 

세부 역시 요즘은 그렇다.

푸켓을 나는 더 추천하는 바이다.

 

 

 

 

 

 

발리카삭은 호핑투어로 가봤기에

지겹도록 거북이를 봤었다.

 

너무 거북이가 많아 개북이라고 불릴 정돈데

 

사실 야생 거북이를 물속에서 볼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발리카삭이라는 특이한 곳에서 보는 혜택이라 보면 된다.

 

나 역시 예전 푸켓에서 처음 야생 거북이를 본 적이 있는데

 

최근, 코타키나발루에서 다이빙 할 때도 거북이를 본 적은 있었지만

그리 쉽게 보는 동물은 아니다.

 

발리카삭에서는 흔하다. 거북이를 보기 위함이라면

발리카삭은 최적의 선택지.

 

하지만 이름난 곳이라고 하지만 물속 생태계가

그리 좋은 풍경은 아니기에 큰 기대는 말자.

 

 

 

 

 

 

 

보홀에서 발리카삭이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꼭 거기에 꼽힐 이유는 없다. 그냥 호핑투어가 더 재미있다.

 

왜냐하면 발리카삭은 펀다이빙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어

다이빙 업체마다 가지는 퍼밋이 다르다. 인원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혹여 여행 일정에

못 갈 수도 있기에 하는 말이다. 꼭 갈 이유는 없다.

 

차라리 발리카삭 보다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은

 

나팔링 정어리떼 투어다.

호핑투어로 가도 재미가 있겠지만, 거기서 펀다이빙을 즐겨 보시라

거기 생태계가 사실 발리카삭 보다 더 나았음이다.

 

알록달록 열대어와 산호초들이 

제대로 살아 있었고 정어리떼 스쿨링은 제대로 환상이다.

 

 

 

 

 

 

보홀은 고래상어, 발리카삭 그리고 나팔링

이 세군데에서 펀다이빙을 즐긴다면 사실 다 해본 것이라 다름이 없다.

 

그때그때 다 다를지 몰라도

큰 기대는 말자.

 

물뽕은 그때그때  받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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