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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연약했던 야생난초 '비비추난초'입니다.
사진과 달리 아주 작고 가냘픈 난초인데요
너무 작아 찾기 조차 힘들었던 난초입니다.
어디있더라 하고
찾아놓으면 돌아서면 금방 못찾을 정도로 작은 개체들이랍니다.
잎이 영판 비비추의 모습을 하고 있어 비비추난초입니다.
접사랜즈로 들여다 본 모습입니다.
비비추잎과 닮았지만 잎 중앙에
하얀줄무늬가 있네요
뒤집어보면 보라빛깔의 색을 가진 잎입니다.
멀고먼길 찾아가매 심봉사 심정이요
그기가 어디매뇨 묻고물어 찾아드니
어이쿠야 이게왠일 하늘도 무심쿠려
비오매 바람불매 때아닌 먹구름이라
비비추난초 S곡선 자태고아 나빌레라
디카찍사 눈에 불켜니 그아니 어두울소냐
비오고 바람불어도 이내 심공 막을소냐
이리보자 비비야 저리보자 난초야
내 여기까지 와서 너의 자태 경험하니
사진빨에 놀았구나 허상공상 키웠구나
에허라~ 니미럴...어찌저리 가늘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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