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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스크랩] 추노 OST 낙인 Stigma `Chuno` Slave Hunters

by 구상나무향기 201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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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미실이 죽고 난 후로 TV 보기를..아니 Youtube 보기를 중단했으나

추노를 보고 다시 팬이 되었다.

난 사극이 좋다.

정확히는 사극이라기 보다 그 시대 배경이 되는 역사를 알아가는 것이 재밌다.

거기에 작가의 상상력까지 더해진 스토리가 재밌고.

학교 다닐때는 역사공부 지지리도 못했는데

여행을 시작하고 난 후로

그 나라의 역사를 알아가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

 

산사람의 심장을 그대로 빼내 바쳤던 북미의 아스텍인들의 잔인함을 들었고

밀림속 마야의 피라밋을 헤매면서, 2012년 12월21로 끝나는 마야달력을 접하게 되었으며..

남미 잉카의 흔적을 보면서 왜 그 산꼭대기에 도시를 건설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동남아는 발달된 문명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을 뒤엎고, 엄청난 문명의 유적을 남겨놓은 크메르제국과

인도에 갔을 때 보았던 찬란한 무굴제국의 유산들..

그리고 한국과 떼어놓을 수 없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를 책이 아닌 내 눈으로 보았을 때 오는 느낌.. 

그래서 여행을 혼자 가도 지겹거나 외롭지 않다..

그저 내가 그 역사의 현장에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ㅋ..TV 드라마 보고 너무 거창하게 심취한 것 아냐?

여하튼 추노 캐재밌다..

  

 
추노 OST 낙인 Stigma 'Chuno' Slave Hunters - 임재범
 

가슴을 데인 것처럼
gaseumeul dein geotcheoreom
눈물에 패인 것처럼
nunmure paein geotcheoreom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jiwojiji annneun sangcheodeuri goeropda
내가 사는 것인지
naega saneun geosinji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sesangi nareul beorin geonji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haruga illyeoncheoreom gilguna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geu eonjena achimi olkka

메마른 두 입술 사이로
memareun du ipsul sairo
흐르는 기억의 숨소리
heureuneun gieogui sumsori
지우려 지우려 해봐도
jiuryeo jiuryeo haebwado
가슴은 널 잊지 못한다
gaseumeun neol itji motanda
서러워 못해
seoreowo motae
다신 볼 수 없다 해도
dasin bol su eopda haedo
어찌 너를 잊을까
eojji neoreul ijeulkka

가슴을 데인 것처럼
gaseumeul dein geotcheoreom
눈물에 패인 것처럼
nunmure paein geotcheoreom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jiwojiji annneun sangcheodeuri goeropda
내가 사는 것인지
naega saneun geosinji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sesangi nareul beorin geonji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haruga illyeoncheoreom gilguna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geu eonjena achimi olkka

지울 수 없는
jiul su eomneun
기나 긴 방황속에서
gina gin banghwangsogeseo
어찌 너를 잊을까
eojji neoreul ijeulkka

가슴을 데인 것처럼
gaseumeul dein geotcheoreom
눈물에 패인 것처럼
nunmure paein geotcheoreom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jiwojiji annneun sangcheodeuri goeropda
내가 사는 것인지
naega saneun geosinji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sesangi nareul beorin geonji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haruga illyeoncheoreom gilguna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geu eonjena achimi olkka

작은 신음조차 낼 수 없을 만큼
jageun sineumjocha nael su eobseul mankeum
가난하고 지친 마음으로 나를 달랜다.
gananhago jichin maeumeuro nareul dallaenda.
이걸로 안되면
igeollo andoemyeon
참아도 안되면
chamado andoemyeon
얼어붙은 나의 발걸음을
eoreobuteun naui balgeoreumeul
무엇으로 돌려야 하나
mueoseuro dollyeoya hana

가슴을 데인 것처럼
gaseumeul dein geotcheoreom
눈물에 패인 것처럼
nunmure paein geotcheoreom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jiwojiji annneun sangcheodeuri goeropda
내가 사는 것인지
naega saneun geosinji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sesangi nareul beorin geonji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haruga illyeoncheoreom gilguna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geu eonjena achimi olkka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geu eonjena achimi olkka

 
 

시대는 조선 인조때로 소현세자의 독살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조선시대 여러 독살설이 있지만, 이 소현세자의 독살설 만큼은 설이 아니라 사실인 듯 싶다.

실제 조선왕조실록에도 소현세자의 주검에 대한 기록이 나와있고

그뒤로 세자빈 강씨는 사약을 받아 죽으며, 손자들까지 씨를 말렸던 것을 봐서는

당시 인조의 의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출처 : 이든쌤 배낭기
글쓴이 : Ede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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