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990년 모피와 식육 목적으로 경남 인근 농가에서 뉴트리아를 사육했으며
한때 15만 마리로 증가 되기도 했지만 수요 급감으로 사육했던 농가들이
문을 닫자 그 느슨한 틈을 타서 인근 우포늪으로 스며들었다고 합니다.
원래 뉴트리아는 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동상에 걸려
죽거나 생식능력이 없어지는 등 우리나라의 겨울철 기온을 견디기 어렵지만,
현재 야생화 된 뉴트리아는 몇 세대에 걸쳐 겨울에 적응한 상태입니다.
그중 상당수는 잡았는데 몇마리는 우포에서 그대로
자생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생태계를 교란하는 아주 골치거리죠
728x90
'야생화 > 곤충·동물·버섯'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먹이 먹은 살모사 (0) | 2009.06.19 |
|---|---|
| 야생 표고버섯 (0) | 2009.06.18 |
| 까치살모사(칠점사) (0) | 2009.06.18 |
| 고슴도치 닮은 도치 (0) | 2009.06.18 |
| 연가시(네마토모프) (0) | 2009.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