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2 이용 '바람이려오' 그대 잠든 머리맡에 가만히 앉아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 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 버려요 날개 짓 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산들산들.. 2009. 10. 30.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여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 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 2009.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