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길 단풍1 오대산 선재길의 황홀한 단풍(월정사~상원사 왕복 20km) 정말 오랜만에 오대산을 찾았다. 2017년 5월에 선재길을 걸어보곤 이 길에 대한 단풍 찬사가 가히 뛰어나기로 이 길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찾은 것. 먼 부산에서 평창까진 결코 쉬운 길이 아니기에 쉬이 다닐 수 있는 곳도 아니다. 2023년 10월21일 단풍 모습 하지만 선재길 단풍, 이 먼 길을 걸어온 것에 대한 선택이 참으로 옳았다는 걸 증명해 준 황홀한 단풍의 길이었다. 선명하고 고운 단풍. 올해 지리산 단풍 때깔은 그다지 좋지 못했는데 선재길의 단풍은 명불허전, 가히 최고의 단풍. 월정사에 도착 후, 선재길을 통해 상원사까지 걸으면 되는데 정확히 9km. 왕복하면 18km 정도 되는데 시간은 대략 5시간이면 된다. 하지만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전나무숲길도 있어 나는 그것까지 걸었기에 거리가 2.. 2023.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