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배나무3 돌배나무 이야기 돌배나무는 산속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다. 자람 터를 별로 가리지 않아서다. 돌배나무의 조상은 산짐승들이 먹을 수 있는 과육을 만들어 먹이고, 대신에 씨앗은 멀리 옮겨 달라는 유전자 설계를 해두었다. 덕분에 산짐승이 쉬어 간 고갯마루나 물 먹으러 왔다가 잠시 실례한 개울가 등 그들이 지나간 곳이면 어디에서나 터를 잡고 자란다.환경 적응력이 높은 탓에 배나무에는 유난히 종류가 많다. 우리가 흔히 먹는 개량종 참배나무 외에 돌배나무, 산돌배나무를 비롯하여 청실배나무, 문배주로 이름이 알려진 문배나무까지 한참을 헤아려 보아야 한다. 여기에다 팥배나무, 콩배나무, 아그배나무 등 사이비 배나무까지 합치면 더욱 혼란스러워진다.그러나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배가 열리는 나무는 대체로 돌배나무 아니면 산돌배나무.. 2021. 11. 22. 산에서 자라는 배나무 '돌배나무' 돌배나무입니다. 돌배나무의 특징은 줄기에 반점이 있지요 콩배나무는 돌배나무와 매우 닮았지만 콩배나무의 특징은 꽃잎이 붉은빛을 띄고 잎의 가장자리에도 붉은빛이 도는게 다른점입니다. 아쉽게도 콩배나무의 사진은 없네요 2011. 5. 31. 아기 같은 배가 달리는 '아그배나무' 자그만한 배가 달리는 아그배나무입니다. 돌배나무와 닮았지만 잎과 꽃의 크기에서 차이가 납니다. 아그배나무는 잎이 나는 모양이 모여서 나는데 타원형의 잎들 중에 반드시 갈라진 잎이 섞여 있다. 2011.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