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폭포2 구만산장~구만산~구만폭포 구만산, 임진왜란 때 9만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전란을 피해 이곳에 몸을 숨겼다고 전해져 구만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 9만이란 숫자는 임진왜란 시 전쟁에 투입한 조선군의 병력 숫자(97,000명)와 버금가니 이런 대규모의 인력이 이곳에 숨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는 '9'와 '12'의 숫자가 가지는 의미, 즉 '매우 많다'의 최고의 수를 뜻하는 것. 구만산이 품은 통수골에 '억시' 많은 사람이 살았다는 의미로 딴은 해석되는 바 그냥 그렇다는 애기다. 계곡은 주차장에서 시작되지만 탐방로는 구만암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한 넓은 길이다. 구만암에선 계곡 물길을 따라 구만폭포(1.76km)로 가는 길과 오른쪽 산으로 붙어 구만산 정상(4.5km)으로 가는 길로 나뉜다. 가라마을의 한가한 터에 차.. 2020. 8. 25. 시원한 폭포 장면 2011.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