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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야생생물2급, 갯봄맞이 자생지입니다.
갯봄맞이는 민물과 바닷물이 적절하 게 섞이는 곳의 초지를 좋아합니다.
즉 바닷가 습지에서 자생하는 염생식물입니다.
사람들이 밟지 못하게 울타리를 처서 보호하고 있는 자생지 모습.
낚시꾼들이 무분별하 게 출입하는 것을 막고 있지만,
무엇 보다 생태 환경이 중요한데
민물이 들어오는 자리에 캠핑장이 들어서 있어 민물 유입이 중단되면 이곳 습지 자체가
육화되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자생지 보존이 절실한 상태다.
개화기는 여름이라고 일부 소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4월말에서 5월 초순이면 개화가 되고 5월이면 개화가 거의 끝나고 열매가 맺는다.
기후 변화 때문 인지는 모르지만
남부 지방의 자생지는 5월 초순이 절정.
사진은 6월 초순, 열매가 한창일 싯점이다.
민물과 월파가 만나는 초지에서 자라는 염생식물 갯봄맞이.
좌측 캠핑장이 들어서 민물 유입이 차단 되거나
오염수가 들어올 경우 이 자생지는 위협받을 수 있다.
아래는 또 다른 자생지 모습
갯봄맞이꽃이라고 적었는데
정확한 명칭은 '갯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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