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달비와 곰취 구분

 

 

<곤달비 꽃차례>

 

 

 

 

곰취하고 곤달비는 매우 닮았습니다.

 

초롱꽃목 > 국화과 > 곰취속 으로 둘다 집안도 핏줄도 똑같답니다.

 

하지만 분류는 같지만 종은 다릅니다.

 

 

 

 

 

 

 

<곤달비>

 

 

곤달비는 야생보다 재배를 많이 하는데

주로 강원도에서만 가능합니다.

 

아랫 지역에서는 재배가 거의 되지 않는다고 하죠

물론 곰취하고 곤달비모두 대게는 강원도에서 주로 재배합니다.

 

지리산의 추운 지역에서

야생에 뿌려 곤달비를 재배하기도 합니다.

 

 

 

 

 

<곤달비밭>

 

 

 

그럼 곰취하고 곤달비는 어떻게 다를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꽃차례가 제일 다릅니다.

 

잎과 줄기 등등 세세하게 틀리긴 하지만

거의 비슷해 육안으론 언뜻 구분이 안 됩니다.

 

 

 

 

 

 

<곰취 꽃차례>

 

 

 

그런데 꽃차례는 확연히 다릅니다.

 

 

 

 

<곤달비 꽃차례>

 

 

 

꽃차례만 보면 확연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곤달비는 꽃차례가 아주 시원하 게 길죠

하지만 곰취의 꽃차례는 몽특하고 짧습니다.

 

 

 

 

 

<곤달비 꽃차례>

 

 

 

 

곤달비의 잎

 

곰취는 부드럽고 둥그스럼합니다만

곤달비는 타원형으로 좀더 큽니다.

 

 

 

 

 

 

 

길다란 곤달비의 꽃차례

 

 

 

 

 

 

 

 

지리산에서 야생으로 키우는

곤달비 야생밭

 

 

 

 

 

 

 

곤달비 잎모양.

 

사실 맛을 보면 곤달비와 곰취는 쉽게 구분되는데

 

곤달비가 연하고 쓰지 않고 단맛이 나는 풍미를 가지고 있지만

곰취는 시기가 지나면 억세고 쓴맛이 강해 먹기가 힘들어집니다.

 

 

 

 

 

 

<곤달비 잎모양>

 

 

곰취의 꽃

 

 

 

 

<곰취>

 

 

곰취하고 곤달비는 꽃차례에서 많이 구분됩니다.

곰취는 짧고 뭉특하죠

 

 

 

<곰취 꽃차례>

 

좌측 곤달비, 우측 곰취 잎입니다.

좌 곤달비, 우 곰취

 

 

 

헷갈리는 동의나물꽃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곰취와 구분될겁니다.

http://blog.daum.net/samlee/7354846

동의나물

 

 

 

 

아래의 사진은 습지에

곰취와 동의나물이 같이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혼생하고 있으면 정말 곰취와 구분하기가 어렵겠죠

좌측에 있는 게 곰취고 우측 꽃이피고 군락진 것들이 동의나물입니다.

 

곰취는 나물이지만

동의나물은 독초입니다.

 

 

 

좌측 곰취, 우측 동의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