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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깊은 쟁기소>
물 좋아하는 내가
지리산에서 눈여겨 둔 수영 장소가 여러있는데
그중 수영하기엔
가장 적당한 곳입니다.
폭염 때문인지 물은 얉아지고
그대신 수온은 더 올라간 듯한데요
<저 짙은 부분은 수심 3m>
1박2일 푹 쉬고 푹 자고
열심히 수영하고
신나게 놀다 온 휴가.
쟁기소의 깊은 물 속은 깊을 땐 5m에 이를 정도인데
얉아져서 그런지 대략 3m 정도로 추정.
그 속까지 들어가
신나게 수영질을 했으니
올 여름 원없이 신나게 수영하고 놀다 온
1박2일의 휴가였습니다.
이곳은 수심이 매우 깊은 곳인지라
수영에 특히 주의해야 할 장소입니다.
밤새
추위는 느끼지 못했고
자는 데도 전혀 춥지 않아 침낭이 필요 없을 정도였답니다.
물론 바깥엔 폭염으로
가마솥 더위의 품격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말이죠
지리산흑돼지
눈에는 얕아보여도 저 정도가 2m 정도의 수심.
그래도 폭염 때문인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듯한데요
뭐 비 한 번 오면 다시 차오를겁니다.
예전 이곳 위의 마을 심원마을에서 휴가를 즐겼는 데
물이 너무 차가워 들어가지 못했는 데 지금은 수영하기 매우 적당했답니다.
밤에도 들어가 수영을 했는데도 춥지가 않더군요
운봉 에덴가든의 산채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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