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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입니다.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앵두나무는 우물가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양지바른곳을 좋아합니다.
우물가가 양지 바른곳에 위치하다 보니 그런 가사가 쓰여졌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정분나기 좋은곳이 우물가 아니겠습니까
남녀가 유일하게 함께 부딛칠 수 있는곳이 우물가이니 말입니다.
그기에 화사한 앵두나무 꽃이라면 더할나위 없는 무드가 조성되겠지요
서정성으로 보기엔 다른 어떤 나무보단 앵두나무가 좋아 보입니다.
노래 가사 때문에 물이 있어야 잘 사는 식물이란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텃밭이나 양지바른 화단에 잘 자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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