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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암은
해발 500m의 오산에 있는 암자로 고승들이 수도하던 곳이다.
오산 꼭대기에 있는데 원효·의상·도선·진각 등 네 명의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했다하여 ‘사성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걸로 알려진바 있다.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암자 근처 암벽에 고려시대 초기 작품인
음각마애여래입상이 있어 창건 내력을 짐작한다.
음각된 부처상은
원효대사가 손가락으로 그렸다는 무협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이기도 했다.
올라올 땐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와야 한다. 공짜없다.
다릿빨 튼튼한 청춘은 걸어다녀 보자
돌계단은 잠시 오르면 된다.
섬진강 조망
담쟁이덩굴에 동전과 지폐를 꼽고 묶어놨다.
어떤 이유일까 ?
돌계단이다.
뜻을 부여하면 의미있는 오름이 될것이다.
소원바위이다.
뗏목을 타고 장에 나무를 팔러간 남편과
이를 기다리는 아내의 모습이 동판에 그려져 있다.
도선굴이라 한다.
이 안에 복전함은 왜 있는지 사실 모르겠다.
도선굴 뒷쪽으로 길이 나져 있다.
오산 꼭대기로 오르면 되는데, 시간이 있다면 정상도 함께 밟아보고 오자
탁트인 전망이 너무 시원하다.
구례 벌판이다.
봄이다. 튀어 올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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