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자연풍경

구례 오산 사성암

구상나무향기 2012. 4. 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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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암은

해발 500m의 오산에 있는 암자로 고승들이 수도하던 곳이다.

 

오산 꼭대기에 있는데 원효·의상·도선·진각 등 네 명의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했다하여 ‘사성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걸로 알려진바 있다.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암자 근처 암벽에 고려시대 초기 작품인

음각마애여래입상이 있어 창건 내력을 짐작한다. 

 

음각된 부처상은

원효대사가 손가락으로 그렸다는 무협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이기도 했다.

올라올 땐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와야 한다. 공짜없다.

 

다릿빨 튼튼한 청춘은 걸어다녀 보자

 

 

 

 

 

 

돌계단은 잠시 오르면 된다.

 

 

섬진강 조망

 

 

 

담쟁이덩굴에 동전과 지폐를 꼽고 묶어놨다.

 

어떤 이유일까 ?

 

 

 

돌계단이다.

뜻을 부여하면 의미있는 오름이 될것이다.

 

 

소원바위이다.

 뗏목을 타고 장에 나무를 팔러간 남편과

이를 기다리는 아내의 모습이 동판에 그려져 있다.

 

 

도선굴이라 한다.

이 안에 복전함은 왜 있는지 사실 모르겠다.

 

 

도선굴 뒷쪽으로 길이 나져 있다.

오산 꼭대기로 오르면 되는데, 시간이 있다면 정상도 함께 밟아보고 오자

 

탁트인 전망이 너무 시원하다.

 

 

구례 벌판이다.

 

 

봄이다. 튀어 올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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