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산양이 내 눈앞에....가야산의 염소

 

 

 

산양 아닙니다. 염소입니다.

키우던 염소가 우리를 탈출해서 야생화 된 경우입니다.

 

가야산에서 간혹 염소를 보게 될겁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야생 산양이라며 호들갑을 떨기도 하지만

실상 염소라는 녀석이지요

 

 

 

도망도 안가고 유유자적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염소는 암수 모두 뿔을 가지고 있어 멀리서 보면 암수 구분은 힘들듯 합니다.

 

다만 숫놈들이 따로 떨어져 행동하고 암놈은 주로 가족과 함께 뭉쳐서 다닌다고 하니

사진의 저녀석들은 숫놈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배가 정말 불룩하군요

살이 찐건지 아님 암놈이 혹시 임신 한건지...